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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동춘동 점심식사]짜장면, 짬뽕이 생각나는 날엔~(feat. 타이홍) 중국요리 생각나는 날엔 저희 사무실 식구들은 타이홍에 갑니다. 가격이 살짝 나가지만, 식사류도 판매하여 자주가는 곳입니다. 저는 타이홍볶음밥을 먹었습니다. 타이홍볶음밥은 원래 후남볶음밥인데 메뉴명을 변경했네요. 후남볶음밥은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운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에는 짜장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요청하시면 짬뽕국물도 주십니다. 9,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짜장면이랑 짬뽕 기본메뉴도 맛있습니다. 단순히 한끼가 아닌, 요리다운 요리를 먹는 기분입니다. 특별한 날엔 가족들과 함께 꿔바로우 시켜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탕수육 먹어본적 있는데 참맛있었거든요.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비오는 날엔 국수와 부침개가 먹고싶죠.(feat.윤가네 바지락칼국수) 비오는날엔 저희사무실 식구들은 항상 윤가네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러 갑니다. 업무만 아니면... 동동주와 함께 먹을텐데.. 아쉬운마음에 칼국수를 인원수에서 1인분 덜시키고 해물파전이라도 시켰습니다. 김치는 항상 열무김치와 겉절이입니다. 두 김치모두 입맛도 돋구고 맛있어요~! 칼국수가 나오기전에 보리밥이 먼저나옵니다. 고추장에 참기름, 열무김치넣고 살짝 비벼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납니다.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크으...바삭한 것이 양파 짠지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막걸리가 저절로 생각납니다. 오늘의 메인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바지락을 왕창 넣어주셔서 국물이 참시원합니다. 면도 직접뽑는지 탱글탱글합니다. 바지락 배부르게 실컷먹었습니다. 비오는날엔 역시 윤가네 바지락칼국수입니다. 비오는날 점심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술먹은 다음날 점심엔 부용국밥이 최고입니다. 저희 사무실식구들은 부용국밥집을 참 좋아합니다. 1~2주에 한번씩은 방문하는거 같습니다. 질리지 않고 깔끔한 맛이 있거든요. 올때마다 사람이 많아요. 저는 항상 순대국을 시켜먹습니다. 밑반찬은 깔끔하게 김치와 깍두기 입니다. 부추와 들깨가루, 다데기를 함께 넣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칼칼한 청양고추도 넣을 수 있고요. 저는 항상 밥을 국밥에 말지 않고 저 살코기와 순대를 쌈장에 찍어 함께 먹습니다.(순대는 고기순대가 아니라 살짝아쉽습니다.) 고기한점 먹고 뜨끈한 국물 한입 먹으면 몸도 같이 뜨끈해집니다. 더보기
[송도동 점심식사]송도신도시 상무초밥 점심세트메뉴먹었어요.(20.02.21) 초밥은 언제든지 먹어도 맛있죠..ㅎㅎ 오늘은 송도신도시 상무초밥에서 점심특선메뉴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항상 웨이팅있어서 12시보다 조금이른시간에 가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때문인지 이날은 웨이팅이 없었어요. 그래도 테이블은 거의 꽉차서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항상먹던 점심특선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주 가성비 최고입니다. 여름에는 냉모밀을 주시고, 추운겨울에는 온모밀을 주십니다. 센스가 아주 좋으시죠. 마무리 후식으로 매실차도 줍니다. 칵테일잔에 주니, 분위기도 좋네요. 가게분위기가 깔끔하고 초밥도 맛있어서, 친구들과의 만남장소로도 좋을거같아요. 더보기
[송도동 점심식사]송도주막에서 한상 거하게 먹는거 어떠세요? 항상..올때마다 막걸리가 생각나는.. 송도주막에 왔습니다. 아오..정말 쏘주 생각나네요 ㅡㅡ 초점이 안맞았지만 맛은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제육덮밥.. 흰쌀밥에 올려먹으면 혀에 착 감겨옵니다. 시래기 털레기 입니다. 아주 싹싹 긁어먹었네요. 밥도둑인 메뉴들.. 잘먹었습니다. 모임장소로도 아주 딱인거같아요. (+ 막걸리 한잔도요) 더보기
시흥궁전참숯가마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찜질도 해보시죠~? 한적한 토요일오후 소풍가기 위해 소주, 맥주랑, 주전자, 흑초, 쿠킹호일 등등 바리바리 짐을 챙겼습니다. 바로 시흥궁전참숯가마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찜질도 하려고 하는데요 ㅎㅎ 인천에서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부천 시흥에 위치해 있습니다 ^^ 네비의 안내에 따라서 골목 좁은길을 따라 들어오면, 안내판이 보입니다. 카운터 입구입니다. 요금은 1인당 만원이고, 고기를 구워먹으려면 숯불을 빌려야합니다. (입장료는 카드로 계산이 되는데, 숯불은 현금으로 내셔야 합니다~! 계좌이체는 따로 안받으시는거 같으니 고기 구워드실분들은 현금을 꼭 챙겨가세요 ~!)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키를 드리면 옷을 주십니다. 다양한 음료도 착한가격에 팔고있어서, 찜질만 하실분들은 따로 음료 안챙겨오셔도 될듯해요 ~^^ 주말이라 그..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옥련동 할머니 즉석 떡볶이 먹었어요~! (2020.02.10) 저렴하고 푸짐하게 떡볶이 먹고싶은날엔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 집에 갑니다. 한국인에게 떡볶이는 소울푸드죠... 학교다닐때도 자주왔었는데 ㅎㅎㅎㅎ 직장인이 되서도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역시 떡볶이는 전국민 소울푸드입니다. 3명이서 가시면, 떡볶이 1인분(쫄면, 라면, 우동 사리중에 1택)에 튀김사리와 계란사리 인원수대로 시키고, 후식으로 볶음밥 볶아먹으면 양이 딱맞습니다 ! 끓을수록 맛있어집니다. 약불로 해놓고 라면먼저 건저먹으면 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어묵이랑, 김말이, 만두 튀김 한개씩 시켰습니다. 어묵튀김은 다른곳에서 안팔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어서, 이 어묵이 생각나면 늘 이곳이 떠오릅니다. 짭짤하고 빠삭하니 맛있어요. 날치알 사리 넣고 치즈볶음밥 하나 볶아서 마무리했습니다. 셋이서 2..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굴세상에서 매생이 부침과 굴돌솥밥 (20.02.05) 날씨가 추워지면 굴이 생각나죠 ~^^ 이날 점심은 사무실근처 굴전문 집으로 갔습니다. 반찬으로 생굴 초장이랑 같이 하나씩 먹으라고 주시는데 허겁지겁 먹느라 찬을 안찍었네요 ^^:: 매생이 부침도 같이 시켰습니다. ㅎㅎ 언뜻 개떡비슷한 비주얼인데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간장소스와 함께 비벼먹으면 간간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가끔 누룽지처럼 바삭한 부분도 있습니다. 돌솥밥의 매력이지요. 굴이 제철인 이맘때쯤, 굴 돌솥밥 한그릇 어떠신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