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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충남 서천 명동식당 굴칼국수(수산물시장 근처 맛집), 주차공간(시골 고구마 캐기)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할머니네 텃밭에 심어놨던 고구마를 캐기위해 새벽일찍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항상 별장짓고 여기서 살고싶다는 생각하는데.. 도심과 너무 멀어서 생각만 하고 말아요 ㅠㅠ 인천이랑 빠르면 2시간 30분정도 막히면 3시간이상 걸려서 못생긴 호박고구마들 입니다. 가을에 가뭄?이 들어서 밑이 안들었다고 하네요. ㅠ 캐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봄에 심고 여름에 캤던 감자도 곳곳에 숨어있더라고요. 귀여운 감자들 곳곳에서 수확한 호박과 감입니다. 가을은 가을이네요 ㅎㅎ 오전에 일을 다 끝내고 점심을 먹으로 서천수산물시장 근처로 나갔습니다 ㅎㅎ 서천수산물시장 주변이 나름 시내라서 식사할 가게들이 많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옆에다가 바듯이 세웠어요. 가격착한 굴칼국.. 더보기
예술의전당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시간 - 주말방문 후기 지난 주말 예술의 전당 퓰리처상 사진전에 다녀왔어요. 요금은 성인 15,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12,000원 어린이(만 3~12세) 9,000원입니다. 오디오 해설은 3,000원이고, 신분증을 맡겨야 빌려줍니다. 해설은 설민석이 녹음을 해서 사진을 보면서 세계사를 배우는 기분이 들었고 집중도 잘됐습니다. 운영시간은 10AM ~ 7PM(입장마감 6PM) 입니다. 저는 혼자갔는데 가족, 연인 단위로 많이 오셨더라고요. 원래 10월 15일까지 전시예정이었는데,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휴장이 있었고 11월 15일까지로 연장돼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3시쯤 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기 20분정도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매장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금방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사진을 감상할 때 .. 더보기
주말 당일로 다녀온 영종도(왕산 해수욕장,을왕리 투썸)-주차정보, 무의도 여행 오늘 진짜 구름한점 없이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어요. 이런날은 집에만 있으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영종도, 무의도에 다녀왔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그거아시나요? 영종도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영종도와 용유도를 합쳐서만든 땅에 지어졌다는 것을 !영종도와 용유도사이로 흐르는 바다를 막아서 영종도와 용유도를 하나로 합쳤다고 합니다.저도 이번 여행 통해서 아빠가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그리고 무의도는 영종도 통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작년에 다리가 생겼어요.원래 배타고 들어가야했는데 이제 차로 무의도까지 5분도 안걸립니다.(무의도는 영화로 유명한 실미도 옆에있는데, 썰물때가 되면 실미도와 갯벌로 연결되어 걸어갈수? 있다고하는데..다음에 한번 걸어서 실미도 가보고 .. 더보기
나만의향수 만들기 (홍대향수공방) 나한테 어울리는 향이 뭘까 궁금하기도하고 요즘 나만의향수를 만들수있는 곳이 많다고해서 친구와함께 홍대향수공방에 갔습니다. 향수원료로 탑 미들 베이스 이렇게 있는데요. 탑은 대체로 프레쉬한 향이었고 미들은 독특한? 향들 베이스는 묵직한 잔향이었습니다. 발향도 탑 미들 베이스순으로 난다고하네요. 그래서 탑 미들 베이스 각각 나한테 좋은 냄새를 먼저 번호를 적었습니다. 이렇게 적고나면 어울리는 향을 각각 정해주고 조언? 도해주십니다. 6단계에 걸쳐서 계속 시향테스트 해보고 가장좋은 향의 조합으로 향수를 만들어요. 신기했던 저울! 0을 맞춰주고 알코올?에 향수원료를 스포이드로 이용해서 집어넣습니다. 스포이드로 넣을 때 1cm정도 살짝 위에서 넣어야해서 손이조금 떨렸어요 ㅎㅎ.. 짜잔 ! 완성되면 이렇게 예쁘게 ..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 최서방네우렁쌈밥대패정식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가 있죠..! 벚꽃이 만개할 때쯤 사무실식구들과 옥련동에 있는 최서방네우렁쌈밥대패정식집에 갔습니다. 입구에 손씻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19때문에 만들었나?!!! 놀랐는데 알고보니 쌈밥을 싸먹기 위해 손을 씻고 들어오라는 거였습니다 ^^ 이유가 뭐든 손을 깨끗이 씻는게 중요하죠 ㅎㅎ 가게 양쪽벽에 신선한 쌈채소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대패정식 시켰습니다.13000원 이었던거같아요. 반찬이 꽤 푸짐합니다. 참 좋은점이 이 우렁된장이랑 된장찌개가 개인별로 하나씩 나옵니다 ~! 위의 구성에서 고기만빼면 그냥 우렁쌈밥정식이더라고요. 우렁쌈밥정식은 9000원이라서 한번 더 먹으러 왔었습니다.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쫄깃한 꼬막이 맛있는 꼬막식당 작년에 새롭게 오픈한 꼬막식당집~! 항상 맞은편 굴국밥집에 가면서, 한번 와보자~ 해놓고, 새로운 음식점에는 발길이 잘 안닿았습니다. 근데 이날은 유독 쫄깃한 꼬막이 먹고싶어서 사무실식구들과 큰맘먹고 새로운 식당에 가봤습니다. ㅎㅎ 식사류 정식으로 무침꼬막, 간장꼬막, 불꼬막 상(많이매운맛) 하(매운맛)로 골고루 시켰습니다. 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찬으로 꼬막찜?!이랑 미역국도 나옵니다. 불꼬막정식 하(3인)입니다. 양이 참많습니다. ㅎㅎ 하는 상보다 덜매운맛인데, 저는 하도 매웠습니다. 간장꼬막정식입니다.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김가루에 참기름담긴 큰 그릇을 줍니다. 여기에 공기밥넣고 잘비벼먹습니다. 저는 흰밥위에 꼬막무침을 올려먹었습니다. 서비스로 꼬막찜도 주셨는데, 꼬막이 싱싱하니 정말맛있었..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잔치국수 먹고싶은 날엔(feat. 맛집국수) 사무실 근처에 맛집국수집을 발견했어요. 1인당 약 5000원정도 금액으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시켜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더라고요. 따끈한 잔치국수와 직화불고기, 멸치주먹밥 시켰습니다. 김치랑 단무지, 청양고추가 나옵니다. 멸치주먹밥은 비닐장갑 주셔서 직접 뭉쳐서 먹습니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잔치국수에 청양고추넣어먹으면 얼큰하니 맛있어요. 직화불고기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따뜻한 탄수화물 국수에 든든한 단백질이 채워집니다 ~^^ 더보기
[옥련동 점심식사]가끔 칼칼한 부대찌개가 생각나죠 (feat. 장금수부대찌개 옥련점) 가끔 부대찌개가 먹고싶습니다. 칼칼한 국물에 짭쪼름한 햄조각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이날 점심은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하나 시켰습니다. 장금수부대찌개의 별미는 밥에 버터를 비벼먹는 맛입니다. 고소한 버터풍미가 밥맛을 돋구어 줍니다. 부대찌개가 끓기도전에 밥을 절반이상 먹곤합니다. 간단한 찬이 나옵니다. 쫄면사리도 기본으로 살짝 들어있습니다. 조금씩 끓기시작하면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국물이 살짝 쫄았을 때 햄사리랑 밥을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점심으로 부대찌개 먹은날엔 옷에 냄새가 베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