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토)
1100고지에서 내려와서 숙소가는길에 광안리 해변이 있어서 잠깐 들렸다.
※주차꿀팁
광치기해변 주차장은 "성산포 JC 공원주차장"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이곳이 그냥 광치기해변 주차장보다 훨씬더 공간이 넓고 사진찍기 좋은 스팟과도 가깝다.
산책하면서 찍은 광치기 해변이다.
햇빛이 비추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절벽이 굴곡지게보이면서 더 멋져보인다.
웅장한 느낌 진짜 좋다.
포스팅하는 지금도 이사진을 보면 나도모르게 힐링된다.. 사진만봐도 행복해..
광치기 해변은 검은모레 해변이다.
타이머 맞춰놓고 바위위에 핸드폰 올려놓고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구도잡기 상당히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사람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망했지만 재밌어서 올린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7시경 걸어서(소맥먹고싶어서) 근처 흑돼지 집으로갔는데, 웨이팅이 2시간이라고 해서..식겁을 하고 나왔다.
근처에 흑돼지로 유명한 프렌차이즈 칠돈가가 있어서 거기로 향했다.
이곳도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웨이팅 30분있었다.
힘들어서 그냥 기다렸다가 먹었다.
맛은 솔직히 지난번에 먹었던 섭지골 흑돼지집보다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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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rowing-jjong.tistory.com/180
섭지골 흑돼지..진짜 입에서 살살녹았는데, 칠돈가는 좀 더 고기가 단단했다.
그래도 인천이나 서울에서 사먹는 고기보다는 훨씬 맛있다.
소맥+흑돼지김치찌개+흑돼지구이 조합은.. 정말 환상이었다.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았다.
결론은 제주도에서 먹는 흑돼지는 어딜가든 평타 이상은 칠거같다.
그래도 그중에서 더 맛있는 집이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