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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토)
소랑사진관에서 사진을찍은 후 레일바이크 시간이 다됐다.
많이 안멀어서 금방 도착했다.
주차장은 레일바이크 입구 바깥쪽도 있는데, 안쪽에도 주차공간은 넉넉했다.
예약을 확인하고 탑승장으로 가는 길에 토끼들이 있었다.
쭉걸어가면 타는곳이 나오고, 다 안내해준다.
현재 용눈이오름이 휴식기라서 못올라가는게 아쉬웠는데, 이렇게 눈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리고 나가는길에는 흑염소도 있었다. 뿔달린염소가 옆에 있는 염소들에게 들이받고 있었다.
귀여운 토끼들도 있었는데, 좀 불쌍했다 ㅠㅠ 옆에 먹이자판기가 있어서 현금을 가져가면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는데, 그래도 레일바이크 탄거 정말 재미있었다.
바람쐬면서 힐링하기 딱 좋다.
다만, 좀 추워서 한여름이 아니라면 외투를 챙겨가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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