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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라이프/행복더하기

[취미/요리시험]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일주일만에 합격한 후기(준비물,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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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혼자 집밥을 해먹어야 하는 나에게 요리는 나와 뗄 수 없는 필수적 관계다.

생존에는..요리가 필수다.

 

그,런, 데,

내가 한 밥이 맛이 없다. ㅠㅠ

분명 레시피대로 만드는데도....잘안되고

모양도 이상하고

식재료 보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뭐가문제일까 고민하던 와중에

요즘 퇴근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요리관련 공부를 해볼까 생각했다.

 

그나마 조리기능사중에서는 양식조리기능사의 실기가 제일 쉽다고 해서,,

일단 양식조리기능사로 필기 도전!

필기합격하면 2년동안 실기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식품위생관리 등 각 기능사시험끼리 중복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보통은 한식,양식,중식,일식 기능사자격증 필기를 한꺼번에 하루만에 다 본다고 한다. 뭐..나는  취미로 할거라서 일단 양식조리기능사만 공부했다.)

 

 

2020년에 요리에 관심을 갖고 2020년 원큐패스 양식조리기능사필기책 사두고 안본게 있었는데

일단 그걸로 공부시작

사진은 2022년 형인데, 일단 2020년껄로 공부했다.

어짜피 문제은행형이니까

일주일동안 매일 두세시간정도? 이론이랑 문제풀면서 문제들을 눈에 익혔다.

마지막 모의고사 문제들까지 딱 한번씩 본듯..?

 

그리고 주말에는 계속 약속이 있어서

그냥 자기전이랑 시험보는 당일에 계속 유튜브 틀고 봤다.

개인적으로 유튜브를 멍때리면서 본게 도움이 많이 됐다.

책으로 그냥 보면 이해안가는 내용이 많았는데 설명을 들으니 좀더 이해되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6GW6ZbD4Oqw 

 

2022.8.22.월요일 오후3시타임에 보러갔다.

일단, 대기실에서 다같이 대기하다가 3시되기 10분전에 안내되어 있는 자리를 보고 시험장소에 착석한다.

 

시험은 컴퓨터로 본다.

그래도 필기구는 챙겨가는게 좋다.

계산문제가 있어서 펜으로 메모장에 적으면서 계산하면 편리하기 때문이다.

계산기는 가져가면 좋은데, 없어도 컴퓨터 문제화면에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메모지는 가져갈 수 없고, 따로 나눠준다. 시험이 끝나면 사용한 메모지는 반납해야한다.

 

※준비물

신분증, 필기구, 계산기는 꼭 챙겨가자.

 

※꿀팁

1. 시험 들어가기전에 대기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데, 계산문제는 꼭 풀어보고 들어가는게 좋다.

생각보다 계산식이 무척 쉽기도 하고 그 양도 적어서 15분이면 전체 계산문제를 다 훑어보고 들어갈 수 있다.

나도 시험보기전에 계산식 풀어봤는데, 책에있는 내용이랑 숫자도 안바뀌고 그대로 나왔다.

계산문제는 2~3문제씩 나오는데 거져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풀기를 추천!

2. 공부할때 모르는 개념 알고 넘어가기
공부하다보면 이해가 안가서 무작정 외워놓은 것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그 기본 개념을 물어보는게 많아서 당황했다. 어설프게 알면 못푸는 문제가 많았다.

 

3. 공부할 시간도 에너지도 없다면 위에 추천한 유튜브 방송 틀어놓기

은근 기억 잘나고 도움도 많이 되어서 찍을 때 좀 더 전략적으로 찍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문제들이 많이 어려웠다.

60문제 중에서 36문제(60점 이상) 이상 맞춰야 합격인데

32문제까지만 맞췄다는 확신이 들고 나머지는 찍어서 운에 맡겨야 했다.

근데, 다행히 70점으로 합격!!

 

문제풀고 제출하자마자 합격 불합격이 뜬다.

불합격할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아래 합격인증!!

 

2022.8.22.합격 (2024년 8월 21일까지 필기유예기간)

실기는 또 바쁜시기 지난 겨울에 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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