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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My Bucket list)/제주도한달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day 28 다양한 술을 구경할 수 있는 제주도 세계 술 박물관, 성산일출봉 근처 가볼만한 기념품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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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20. (목) 

 

전날 한라산 등산으로 지친 몸을 달래며 아침은 푹쉬었다.

아점으로 남은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해먹었다..!

제주페이 쿠폰이 남아서, 술박물관에 갔다.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입장료도 성인 기준 5,000원으로 안비싸다..!

전시는 전통주관부터 시작한다.

전통주를 만드는 순서가 귀엽게 설명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주는 옛날 소주랑은 다르다.

소주의 원조는 증류주이고 만드는데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다.

나는 탁주가 제일좋다..! 막걸리가 좋으니까..

다양한 지역 술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재밌었다.

 

돌하르방... 그렇구나 처음알았다..!!

우와 나도 집에 전시하고싶다. 술병이 작품이다.

진로.. 스페셜에디션인가

주루마블같은 놀이는 선조들도 즐겼나보다.

120만원짜리 솔송주라니,, 그 맛이 궁금하다!

요즘에 맛있는 술로 떠오른 화요!!! 친근한 술들도 많아서 재밌었다.

화요칵테일 ㅎㅎ 다음에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부모님 고향이 서천이라, 서천다녀오면 항상 소곡주 사오시는데,, 친근한 술이라 유심히 봤다.

백제시대때부터 만든술이라니... 멋지다.

소곡주는 흔히 앉은뱅이 술이라고 해서 달달한 술이라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어느새 흠뻑 취해있다.

 

술병이 이렇게 멋질일인가..? ㅜ

유명한 국순당!

나쁜일본놈들... ㅠㅠ 그와중에 술숨겨서 잘 먹은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술잔도 넘 멋있다.

막걸리가 탁주의 한 종류인줄 알았는데 다른 술이라고 한다.

어쨌든 탁주로 막걸리를 만드니까,, 다 맛있는 술이다.

요플레처럼 떠먹는 술이라니,.. 궁금해서 미치겠다.

전화번호 있는거보니 저 번호로 주문하면 되나본데,, 조만간 주문해봐야겠다.

저런 술잔에 먹으면 기분좋게 더 잘취할거같다 ㅎㅎ

화장실가는 길도, 술 상표들로 전시되어 있다.

다음 전시관에는 다양한 술잔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외국술도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 전시관은 미니어처 술들이 쫙 전시되어 있는데,, 귀엽다.

세계술박물관을 통해서 몰랐던 상식들도 알게되었다.

애주가라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거같다.

나는 술에 진심이었구나 깨달았다.

 

전시관을 다보고나면 기념품 샵이 나오는데, 직원분이 술한잔 권유하신다..

마시고 싶었는데 운전해야해서 못마셨다.. ㅠㅠ

근데 세계술들 다양한거 팔줄알고 좀 기대했는데,, 뭔가 더 비싸게 팔길래 그냥 나왔다 ㅠㅠ

 

 

숙소에 가기전에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기념품샵에 들렀다.

제주i 

감성있고,, 내취향의 예쁜 기념품들 많이 판다.

 

 

주차할곳은 없어서 성산일출봉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게 좋다.

들어가는길.. 예쁘다.

기념품가게 물건들은 사진 안찍었다.

손수건이랑 스티커, 포스트잇 등등 구매했다.

선물용이면 따로 종이포장도 해준다.

가족, 조카에게 줄 선물샀다.

 

한달살기 하면서 먹었던 소주병들도 하나로마트가서 팔았다.

팔 수 있는 시간대랑 요일이 정해져 있으니까 가는 마트로 미리 전화하고 가야한다.

천원받았다.. ㅎㅎ(생각보다 소주를 많이 안먹었다.)

숙소 들어가기 전에 근처 바닷가도 구경하고..

남은 재료들 다 먹어버려야 해서,, 이것저것 만들었다.

이제 제주도 한달살기의 밤이 딱 하루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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