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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My Bucket list)/제주도한달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day26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제주삼다수 숲길, 혼술하고싶을 때 좋은 집 (성산오조삼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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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8.(화)

 

제주도 한달살기도 얼마남지 않았다.

최대한 식재료를 다 먹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아점으로 시원하게 냉라면 만들어먹었다.

 

냉라면 먹고 제주도 삼다수 숲길로 향했다.

주차공간은 굉장히 널널했는데,, 그 이유는 뒤에가면 나온다.

숲길입구 가기전에 삼다수마을에 주차장이 있다. 여기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좀더 들어가서 주차해도 된다.

근데 더 들어가서 주차하는 공간은 공식적인 주차공간이 아니어서 길도 안좋고 차가 망가질수도 있다.

초보운전이라면 왠만하면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 앞에 이렇게 삼다수 숲길 표지판이 조그맣게 있다.

가는길에 예쁜집도 있고, 골목길 풍경이 넘 예뻤다.

작은 표지판 따라서 계속걸어갔다.

삼다수숲길 표지판을 따라서 걸어갔는데, 갈림길이 계속나왔다. 왼쪽길(버섯 농장처럼보임)은 막혀있는길이라서..오른쪽길로 가야한다.

올레길처럼 삼다수숲길 안내가 있다.

표지판을 보고 계속걸어가는데 30분정도 걸어갔는데도, 삼다수숲길이 안나온다...

이래서 그냥 차가지고 들어가나보다.

 

30분넘게 걷다보니 드디어 삼다수숲길 입구표지판이 보인다.

어휴,,, 표지판보고 계속걸었는데도 입구안나온다.

갓길이나 공터같은 곳에 주차된차가 많았다.

여기서부터 슬슬 나도 차를 가지고 들어올걸 후회중이었다.

탐방로가 드디어 나왔다.

삼다수 숲길은 총 3코스가 있다. 나는 일단 1코스를 걸어보면서 3코스까지 다녀올지 고민해보기로 했다.

1코스까지 가는길은 또 멀었다...ㅎㅎ 그래도 숲길이 시작되어서 힐링됐다.

드디어 1코스가 시작됐다.

숲길은 놀라울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정말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숲길이었다.

2코스도 가볼까 고민하다가.. 솔직히 좀 무서워서 그냥 나가기로 했다.

 

사람도 아무도 없고 야생동물이 튀어나올거같은 분위기였다.

 

자연 그대로 힐링받고 싶다면,,삼다수숲길 추천한다.

하지만 나는 그냥 올레길을 걷겠다...

삼다수숲길 혼자걷기에는 좀 무섭다.

저녁을 먹기위해 숙소쪽으로 향했다.

오조삼춘이라는 가게를 갔다.

뭘먹을까고민하다가 혼술사시미 포장해가기로 결정했다.

가게에서 술을 먹고싶었는데, 숙소랑 거리가 좀 있어서 포장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가게다.

 

좀 비싸지만 다양하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번에 장봤던, 홍합으로 국도 끓였다.

한라산 소주와, 홍합탕, 사시미의 조화는 최고였다...

사시미 양이 좀부족해서 편의점에서 김치만두사먹었다.

비싼데... 겨우 4개들어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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