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에드바르 뭉크전 (신한카드 할인받는 방법)

뭉크전 전시기간 : 24년 5월 22일~9월 19일까지

(신한카드 할인기간 9월 19일까지)

 

주말에 뭐할까하다가 오랜만에 한가람미술관 전시보러다녀왔다.

마침, 뭉크전을 신한카드로 예매하면 25%할인받을 수 있다고해서 5천원 할인받고왔다.

(성인 2만원기준인데, 신한카드 할인으로 1만 5천원 결제했다.)

신한카드로 할인받기 위해서는, 신한카드 어플로 먼저 들어가서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간다.

진행중인 이벤트 전체보기를 누르고 쭈욱 아래로 내리면 저렇게 에드바르 뭉크 : 바욘드 더 스크림 전시 25%할인 이벤트가 나온다.

이벤트 페이지 들어가서 인터파크 통해서 예매하면된다.

나는 예술의 전당 가는길에 예매해서 사용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미리 해도, 실물티켓으로 교환해야한다.

 

사람이 엄청많아서 기다렸다가, 인터파크 예약내역 보여주고 실물티켓 교환했다.

해설오디오 카드로 3천원 결제하고 대여했다.

총 25개 그림의 해설이 들어있었다.

뭉크의 가장 유명한 그림 절규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곳도 있었는데,

사람도 많고 귀찮아서 그냥 패스했다..!

 

전시는 사진촬영은 가능한데, 프래시터트리는건 안되고 동영상촬영도 안된다.

가장 먼저 뭉크의 자화성부터 작품이 시작된다.

이거는 작품에 얼굴이 뭘까 궁금해서 찍었던 사진이다.

https://blog.naver.com/ebs_books/223129591835

 

‘유퀴즈’ 출연! 그림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남자 '도슨트 정우철'

유퀴즈에서 나온 이런 글을 보고 뭉크의 절규말고도 밝은 다양한 작품도 기대했었는데,

전시회에서는 뭉크의 밝은 작품은 거의없었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불안이라는 감정을 표현?한 그림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자세히 보면 생각에 잠긴 사람이 있다.

이그림은 자세히보면 한 여성이 그려져 있다고 하는데, 보이는거같기도하고 신기했다. 

왼쪽 오른쪽 모두 키스라는 작품인데,

왼쪽은 창가 모서리에서 연인들이 키스하는 모습이라면 오른쪽은 장소가 밖으로 나와있다.

왼쪽은 뭉크의 초기작품 오른쪽은 좀더 이후에 나온 작품이다.

해설을 통해서 느낀 것은 연인들이 좀더 당당해지고 솔직해진모습으로 변했고 뭉크의 그림도 좀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 "달빛 속 사이프러스"

이 그림은 양면에 그려져 있었다.

 

뭉크의 가장 유명한 작품 절규

뭉크의 작품은 판화로 만들어진게 많아서

같은 그림에 색채만 다르게 표현한 것이 많다.

뱀파이어라는 거창한 제목이 사실은 그냥 여자가 남자목에 입을 맞추는 행위였을 뿐이라는..ㅎㅎ

재 라는 작품

이별이라는 주제로 남자는 "상실"을 여자는 "해방"을 뜻한다니 신선했다.

마돈나라는 작품인데, 태아랑 정자는 왜 그려져 있을까.. 태아 표정은 왜저럴까 ..

여성의 행복한 표정이 마음에 들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