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서울 근교 강화도여행 (마니산, 멍때림 카페 하나비스파펜션, 마니산산채) : 1. 마니산 함허동천 등산로 코스, 함허동천 야영장

2024.12.28.

가까운 강화도 여행 다녀왔다.

 

우리가 여행다녀온 코스는

(마니산 -> 멍때림 카페 -> 하나비스파펜션 -> 마니산산채) 이다.

 

 

먼저 이번편은 마니산 등산 후기 .. ㅎㅎ

 

 

원래 오전에 마니산등산하고 점심으로 마니산산채 가려고 했는데....

그래서 마니산산채랑 가까운 함허동천 야영장으로 가서 계곡로 코스로 등산했는데

하산할때는 계단로로 내려와서 계획을 변경했다...^ㅡ^..

 

오전 8~9시경에 도착한 함허동천 야영장 주차장이다.

주차공간 아주 널널하다.

그런데 널널한 이유가 있었다..^ㅡ^.. 그이유는 아래에

야영장과 함께 있어서 그런지, 등산로 입구에는 화장실이 많았다.

마니산은 입장료가 있다.

성인은 2000원

마니산 등산로로 고고!!

마니산의 등산코스는 총 4개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많은사람들이 계단로를 주로 이용한다.

우리는 함허동천로로 갔는데...사람이 거의없었다... 이유를 알거 같다. 계단로를 적극추천한다..^ㅡ^ 

시작은 계단으로 무난했다..

그런데..대부분의 길이 이렇게 돌이나 바위로 되어 있다.

왼쪽길은 위에서 올라온길인 아래를 찍은거다. 사진은 길처럼보이는데 다 바위다.

옆에 말뚝박힌 밧줄에 의지해서 올라가는데 올라가다보면 이 밧줄도 없어진다..ㅎ.

 

온몸의 근육을 다 동원해서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암벽등반 하는 것처럼 등산하고 싶으면

함허동천로 추천 ^ㅡ^ 계곡로가 아니라 죽음로가 아닐런지...

중간에 다른 코스에서 올라오신 일행들과 만났다.

여기서부터도 아찔한 코스들이 이어진다..^ㅡ^

그래도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풍경은 엄청 좋은데.... 함허동천 코스는 꼭대기 봉우리에서 다시 정상 봉우리까지 가는거라... 가려면 아찔한 큰 바위길들을 지나가야한다. 고소공포증 있는분들은 꼭 계단로로 가시기를..!!!

중수비를 만나면 정상 거의 다온거다.

저기 어피치가 있는곳에서 온거같다.

드디어 정상...!

정상에는 빛깔좋은 고앵이들이 있다.

ㅠㅠㅠ귀여워

왜이렇게 애들이 관리되어있지? 생각했는데

하산하면서 어떤 사람들이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참성단 개방시간이 정해져있는데 개방하고 닫을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강화시설관리공단 직원이  꼭대기까지 온다고한다.

직원분들이 오며가며 고영희들 관리하는게 아닐까 하는게 나의 추측이다.

빼꼼이

얼씨구,,

도망가지도 않고 편하게 졸고있다.

뽀송뽀송한 것들..

 

인증샷 야무지게 찍어쥬고

 

함허동천 쪽으로는 다시 못내려갈거 같아서,

계단로쪽으로 갔다....

참성단 안볼라했는데 어짜피 계단로로 내려가는 길에 있었다.

참성단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만 개방한다.

단군할배가 제사지냈다는 참성단

전국체전 봉화를 여기서 올린다는데... 멋지다.

함허동천코스로는 봉화절대 못가지고 올거같은데... 계단로는 가능할거 같다.. ㅋㅋㅋㅋ 

 

고영희............. 귀여워..........

 

 

계단로로 내려오면 좋은 시들도 있다.

 

다내려오면 참성단 모형도 있다.

마니산 관광안내소방면 공영주차장쪽으로 내려왔다.

 

 

https://growing-jjong.tistory.com/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