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구]초보 등산러가 가기 좋은 서울 경복궁역 근처 인왕산(경복궁역에서 가는방법)

2021.12.05.(토)

평일에 야근하느라 운동을 하루도 못했다....

돈도 안들고 좋은 날씨도 즐길 수 있는 등산을 하기로 결정했다.

늦잠을 자서 아점을 먹고 인왕산으로 향했다.

인왕산은 경복궁역(3호선)에서 1번출구로만 나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경복궁 1번출구로 나가서 왼쪽을 보면 위와같은 표지판이 보인다.

표지판 방향대로 쭉 걸어가면된다.

쭉걸어올라가면 CU가 보이는데, CU를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

쭉걸으면 인왕산등산로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을 따라서 쭉 계속 걷다보면  인왕산가는 안내 표지판이 또 보인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인왕산 초입부가 나온다.

나는 인왕산 등산로(왼쪽)으로 올라갔다.

 

차도와 함께있는 길을 걷다가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길을 발견해서 그 길로 올라갔다.

계단길이 계속이어지다가,,

성곽초소가 나온다.

멋있는 성곽길

30분도 안걸은거 같은데, 벌써 정상이 코앞에 왔다.

정상 가기전 봉우리에서 찍은 파노라마, 날씨도 좋고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봉우리를 지나서 더 걸어가니 정상도착!

정상가는 길은 생각보다 조금 더 가파르고 험했다. 그래도 구간이 짧아서 초보자라도 부담없이 갈 수 있을거 같다.

정상 바위에서 찍은 서울시내 모습, 남산타워가 더 가깝게 보여서 신기했다.

롯데타워도 보이고, 청와대 경복궁도 보였다.

정상올라온길과 반대방향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쉼터가 있어서 구경했다.

책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잠깐 구경하고 나와서 계곡쪽으로 쭉 내려왔다.

내려와서 9번버스타면 경복궁역으로 다시 갈 수 있다.

 

걸어가려다가 힘들어서 버스타고 갔다,,,

 

 

등산시간은 총 2시간도 안걸렸다.

생각보다 별로 힘들지 않았고, 서울시내도 한눈에 보이고 성곽과 어울러지는 산의 풍경이 정말 멋졌다.

인왕산 초보등산러들에게 완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