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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3.(목)
가파도는 제주도에서 15분정도 걸렸다.
마라도보다 좀 더 큰 섬이었다.
가파도에서도 GPS인증!
마라도가 대한민국 최남단섬이라면, 가파도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키가작은 섬이라고한다.
저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마라도에서 보는 것보다 좀더 가깝게 보인다.
가파도도 올레길 코스가 있다.
일단 자전거타고 한바퀴 돌아봤다.
자전거타고 가파도 한바퀴도는 시간은 30~40분정도 걸렸다.
자전거로 한바퀴 돌고난 뒤 선착장쪽으로 와서 가게에서 청보리아이스크림 먹었다.
가파도 가본다면 꼭 먹고오는것을 추천한다.
미숫가루 맛보다 고소하면서 녹차처럼 쌉싸름한 향이났다.
처음먹어보는맛..! 많이 달지도 않고, 넘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거같은데,, 난 진짜 맛있었다.)
가파도에는 가파초등학교도 있다.
제주도에는 개가 많다면, 마라도와 가파도에는 고양이가 많았다.
가파도에서 가장 높은 소망전망대도 가보았다.
소망전망대에서 본 가파도의 풍경
로또 1등의 소원을 꼭 들어주렴.. 가파도야
고양이.. 순간포착했다.
상당히 녹슨 이 자전거랑 같이 가파도를 다녔다.
대여료는 5천원
너무 어이가 없었던 것이.... 선착장에서 자전거 빌리는 곳으로 갔는데, 거기 아저씨들이 자전거가 몇대 안남아서 빨리 빌려가라고 했다.
진짜 몇대 없길래 헐레벌떡 급하게 5천원주고 녹슨 자전거를 빌렸다.
알고보니.. 다른장소에 자전거를 숨겨두고 있던거였고, 새자전거를 타고다니는 사람을 많이 목격했다.
차암나.. 속았다.
그래도 잘타고다녔으니 됐다..ㅎㅎ
황금빛의 청보리밭!
가파도를 끝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솔직히 나는 가파도보다 우도가 더 좋았다. 우도에도 청보리밭은 많이 있었고, 전기자전거도 빌릴 수 있어서 더 편했다.)
(개인적으로 우도>마라도>가파도 순으로 좋다.)
숙소가는길에 올레시장을 들릴 수 있어서, 올레시장에 들렸다.
마농치킨 궁금해서 다시가봤다.
주문하고 1시간정도 뒤에 다시오라고 해서 돌아다니면서 기념품도 샀다.
이번에는 사장님처럼 보이는 분이 친절했다.
숙소까지 운전하면서 치킨냄새가..계속나서 힘들었다..ㅎㅎ
숙소에 와서 마농치킨 먹었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달달한 맛이었다.
마농치킨도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다.
왜유명한지 이해갔다.
양도많다.
그전날 남은 흑돼지떡볶이 국물로 볶음밥도 해먹었다.
냠냠굿~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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