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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My Bucket list)/제주도한달살기

[혼자 제주도 한달 살기] day21 (1) 하루 안에 제주도 마라도, 가파도 다녀오기!/배편 주의사항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예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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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3.(목)

 

제주도에 머물면서, 마라도와 가파도는 꼭 가보고싶었는데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았다..

 

마라도 가기 전날까지도 계속 날씨가 흐리다고 나왔다..

그치만, 제주도는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다음날 맑아질 수도 있었다.

13일 아침에 마라도가는 여객선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마라도 가파도로 가는 배가 모두 정상운영한다고 떴다.(전화로 문의하려고 했는데 받지도 않고, 홈페이지에 정상운영 여부 뜨니까 홈페이지 들어가서 바로 당일 정상운영여부 확인하면된다.) 

숙소에서 운전해서 2시간정도 걸려서 날씨 확인하고 준비해서 바로 나갔다.

배편 다 매진되거나...배 들어가는 시간 못맞출까봐 엄청밟아서갔다..ㅎㅎ

 

 

근데 주의할점이 처음에 네비에 "마라도가는 여객선" 치고 갔었는데, 이곳은 마라도만 들어가서 가파도는 못간고 한다.

어쩐지.. 주차장이 널널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만일 마라도 가파도 두섬모두 가고싶다면 마라도 가는여객선에서 10분정도 더걸려서 "운진항"쪽으로 가야한다.

운진항쪽으로 간다면 아침일찍 가는거를 추천한다.

주차할곳도 없어서 난리통이었고, 주차하느라 진땀뺐다.

운진항에 도착해서, 승선신고서 한장작성하고 신분증 소지한 후 줄기다린다.

 

직원분이 알아서 배편시간대로 마라도랑 가파도 다녀오는 스케줄짜준다.

보통은 가파도 먼저가는거같은데, 마라도배시간이 더 가까워서 일단 마라도 배끊어줬다.

여유시간이 1~2시간밖에 안됐는데 직원이 적절하게 끊어준거 같다.

마라도 섬이 작아서 실제로 짜장면 먹고나서도 돌아다니는데 1시간이면 충분했다.

체온재고 마라도 여객선안으로 !! 

배타고 마라도 가는 시간은 25분정도 걸렸다.

핸드폰 배터리 충전기를 안가져와서... 핸드폰못보고 있었는데 가는동안 티비화면으로 마라도랑 가파도 소개해주고 노래도 틀어줘서 안심심했다.

마라도 도착!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도 있고 잘되어 있다.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이는데, 마라도 내려서 풍경을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다.

건물이 거의 없는 섬 신기했다!

해양수산부를 새로 짓나보다, 공사가 한참이었다.

 

마라도 한 가운데에서 잡히는 GPS!! 신기하다.

저멀리 마라도 성당이 보인다.

조용한 성당 내부도 구경했다.

 

대한민국최남단비이다. 

우리나라 제일 남쪽에 있는 땅!

관광심터도 나와있다.

걷다가 짜장면집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해물짬뽕은 안돼고, 해물짜장만된다해서 해물짜장면 주문했다.

(짜장면 7천원에 파는집도 있었다. 짜장면집은 많았다.)

소라, 전복, 톳이 올려진 짜장면이었다.

평화롭게 다먹었다.

맛은 쏘쏘!

차이나타운에서 먹는 짜장면이 더 맛있긴하다.

해물보다는 고기짜장면이 맛있다.

 

저렇게 짜장면집이 많다.

걸어서 1시간만에 짜장면도 먹고 마라도 한바퀴도 다 돌았다.

햇빛받는 고양이.. 편의점들어가고 나올때까지 안움직이고 저러고 있었다. 귀엽다.

배타는 곳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핸드폰 충전기도 샀다.

(화장실이나 편의점 등은 가파도보다 마라도가 더 잘되어 있었다.)

날씨가 좋은마라도의 풍경을 한번 더 담았다.

저멀리 여객선이 다가온다.

이제 다시 제주도 갔다가, 가파도가는 승선장으로 향했다.

내가 탔던 마라도 여객선이 다시 가파도 가는 여객선으로 바껴서 

마라도 여객선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줄서서 가파도 가는 여객선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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