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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

[사회경제] 더 해빙 (The Having)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서윤, 홍주연- 2 낭비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책에서는 나의 소비가 낭비인지, having인지 파악하는 방법으로 나만의 신호등을 만들어서 빨간불이 켜지는지 파란불이 켜지는지 관찰해보라고 한다. 내마음속에 파란불이 켜지는지, 파란불이 켜지는지 알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해 파악하는게 첫번째인것같다. 부자언니 유수진언니도 부자되는 지름길의 첫길은 나자신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공통적인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 근데 정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방향이 무엇이고 내가 어떤 소비를 해야 만족하는지 알 수 있으려면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어찌됐건, 책은 마음가짐에 따라 부자의 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88page 中 '태양을 우리가 등 돌리고 있는 그 순간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 더보기
[사회경제] 더 해빙 (The Having)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서윤, 홍주연- 1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내 평생 가난을 두려워 하며 아끼기만 하며 사셨던 홍기자의 아버지 , 살아생전 좋아하시던 굴비마저 스스로 사드시지 못하신 홍기자의 아버지는 다음의 유언을 남기시고 돌아가신다. 21page". 中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진정한 부자로 살려무나 그 방법을 찾아 너의 삶을 누리렴 " 진정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홍기자는 10년전 기자시절 만났던 이서윤을 떠올린다. 그녀는 상위 0.01%가 찾는 인생의 조언자로 행운의 여신이라고도 불린다. 홍기자는 10년전 그녀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MBA공부도 한다. 홍기자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부자가 되고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서윤의 이메일 주소를 수소문하여 찾아낸 후 편지를 보낸다. 그 후 홍기자는 이서윤과의 만남으로 부.. 더보기
[사회학]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오찬호 책을 읽으면서 잘 알수 있었다.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나도 차별에 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책에 나오는 대학생들의 사례들이... 대부분 내이야기를 옮겨놓은거 같았다. 실제로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은연중에 내가 나온 대학을 부끄러워하고 폄하하듯이 말한 적이 많다. 물론 대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경험도 많이 했고, 좋은 교수님의 많은 가르침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 학교 레벨 때문에 스스로 한계를 느끼거나 차별을 받는다는 느낌을 늘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가 후반부까지 책을 읽으면서 학벌로 서열을 세우는 20대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내용에 대해서 "그래서 어쩌란말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실제로 저자도 독자들의 이러한 반응을 예상했다.) 그러나 마지막장에 CPA시험을 예.. 더보기
[사회경제학]내일의 부 1.알파편- 조던 김장섭 지음 어려운 주식의 기법이 아닌, 세계 1등 주식(좋은 것을 오래 보유)을 오래 보유하라는 저자의 간단한 메시지가 마음에 들었다.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기억해야할 원칙 몇가지가 안됀다. 1. 1등주식을 사되, 2등주식이 1등 주식을 따라잡을 경우 그 주식을 팔고 1등이 되는 주식을 사는 것이다. 2. 시가총액 1등과 2등의 차이가 10% 이하라면, 1등과 2등 을 동시에 들고 있고 1등과 2등의 차이가 10% 이상나면 2등을 팔고 1등만 들고 있는다. 3. 그리고 나스닥 지수가 -3% 이상이 한달에 네번떠서 공황일때는 무조건 팔고, -3%가 오지않을때 매수한다. 더보기
지구에서 한아뿐 - 정세랑 연애소설인지 몰랐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어봤는데 막힘없이 술술 읽혔다. 연애소설임에도 살짝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 소설에는 대조되는 행동을 보이는 두 명?의 인물이 나온다. 원래의 경민과 경민이 된 정체불명의 생명체 146p ' 한아는 이제야 깨닫는 것이었는데, 한아만이 경민을 여기 붙잡아두던 유일한 닻이었는지 몰랐다. 닻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유약하고 가벼운 닻. 가진게 없어 줄 것도 없었던 경민은 언제나 어디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종국에는 지구를 떠나버린 거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으나 거기까지 이르자, 한아는 떠나버린 예전의 경민에 대한 원망을 어느 정도 버릴 수 있었다.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던 거야.' 한아의 사랑만으로는 인생.. 더보기
인생의 도피처를 찾고 있나요 ? <이민을 꿈꾸는 너에게> 이민을 가고싶은 건 아니었다. 이미 교환학생으로 해외살이 경험이 있는 나에게, 해외에서 사는 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이미 깨진지 오래다. 그치만 다시 해외로 나가서 살아보고 싶은 나에게 어디에서 살든 그곳에서 정착을 성공한 사람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궁금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명언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지만, 실제로 살아가다보면 그 명언을 잘 실천하지 못한다. 남들 다 번듯한 직장잡고 일하는데, 나만 그렇게 못할까봐 다들 순서에 맞게 차사고, 집사고 하는데, 나만 그렇게 못될까봐 전전긍긍하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저자는 한국에서의 삶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스스로 평균이하의 삶을 산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호주로 가서 남들이 정해놓은.. 더보기
퓨쳐미 다이어리(*동주다이어리 5년) 퓨쳐미 다이어리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 ) 지난 3년간 퓨쳐미 다이어리를 써왔었는데요. 3년 동안 퓨쳐미 다이어리를 써보니까 작년 같은날에 내가 뭘했는지도 알 수 있고, 내가 쓴일기를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2020년형 퓨쳐미 다이어리가 나오면 꼭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번 2020년 퓨쳐미 다이어리는 서울시인협회와 윤동주 100년포럼의 기획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윤동주시인의 별헤는 밤이라는 시를 참 좋아하는데요. 겉표지가 별헤는 밤이라는 제목과 참 잘어울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