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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동구/성수동] 뚝섬미술관, 인사이드미 전시회 후기 미술관 전시회는 대학교때 교양수업 과제로 처음가봤다. 그때부터 전시회는 평범한 일상을 좀 더 색다르게 만드는 것임을 알았다. 요즘 그런데, 인스타 사진용 전시회가 너무 많고 솔직히 그런곳은 가기 싫었다. (특히 작품 보고있는데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바글바글 하면 진짜 당장 그 곳을 뛰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인사이드미도 그런 곳중 하나일줄 알았는데 후기가 하나같이 다 좋아서 궁금했다. 후기가 좋은 이유를 알았다. 사람들이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기시스템이 있었다. 입구에서 웨이팅등록하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는 굿즈도 판다. 전시 곳곳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인상깊은 곳들 위주로 촬영했다. 다양한 작품을 보는것도 있었지만, 직접 참여하는 작품들도 있었다. 나의 감정들을 실로 .. 더보기
[인천/서구/마전동] 친절하고 순대국 맛집인 "한가네순대국" 추운 겨울.. 혼밥을 위해 뜨끈한 국물 먹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순대국집을 찾았다. 순대국은 만원 ㅠㅠ 비싼물가에 슬프지만. 그래도 ,, 어쩔수 없지 순대국 한그릇 주문했다. 정말감동이었던게 사장님께서 내가 너무 추워보이니까 뜨거운물 줄까요? 하시면서 직접 따뜻한 물을 떠다주셨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김치도 깍두기랑 배추김치 달달하니 순대국이랑 딱 잘어울렸다. 부추도 많고 다대기도 많고 없는게 없다! 내가 내장은 많이 못먹는데, 다행히 살코기가 많았다. 그리고 순대도 당면순대가 아니라 고기순대여서 넘좋았다. 양도 엄청많아서 배불러서 좀 남겼다 ㅠㅠ 아쉽 다음에는 포장해서 먹어야지 더보기
[서울/종로구] 혜화역 카페, 학림다방 대학원다니면서 한번도 못가본,, 학림다방 드디어 가봤다. 헠헠헠헠 여기가 그 유명한 1956년에 만들어진 다방이라니 신기방기 입구부터 맛집의 척도라는 블루리본이 많이 붙어있다..! 옛스러운 풍경 오히려 힙하다..! 2층도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는 창가자리 옆에 앉았다. 비도오고 부슬부슬 분위기가 좋았다. 나는 생강차와 크림치즈케이크 주문..! 크림치즈케이크 이거뭐야? 너무 맛있잖아......... 요거트 맛이 조큼 나는것이.. 달달하게 오렌지 잼올려먹으면 진짜.. 입에서 샤르르 녹는다. 만족만족 더보기
풍경좋은 힐링의 단양, 가볼만한곳 추천(관광소요시간/ 입장료/ 주차정보/ 맛집) #단양 관광지 #단양 휴가지 #단양 맛집 #단양 풍경 올해 여름은 단양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벌써 8월에 다녀온 곳을 이제야 포스팅하다니.,ㅎㅎ 먼저 가볼만한 관광지이다. 1. 온달관광지 삼국시대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 세트장과 시원한 온달동굴이 있는 곳이다. 관광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이다. 주차공간은 완전넉넉하다.(우리가 더운 여름에 가서 그런걸수도,,?) 입구에 온달관광지와 동굴에 대한 설명이 있다. 너무 더워서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편의점 건물 천장에 귀여운 새들이 있었다. 관람요금은 위 사진과 같다.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진짜 옛날 고구려 시대에 보존된 문화재 느낌이다. 관광지답게 사진찍기 좋은 스팟도 많이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인 드라마 인연.. 더보기
비우기챌린지 day1 찢어진바지.. 사람 한명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이 상당히 많다. 근데..모두 정말필요한 물건일까???!!!! 쓸모없는 소비를 줄이고(사실 나는 물욕이 없는편이다. 근데왜..! 내집에 살림살이가 자꾸 쌓이고 왜! 자꾸 좁아지는 느낌이들지..?), 있는 물품에 감사하기위해서 매일 하나씩 비우거나 버리는 챌린지를 1년동안 해보려고 한다.(사실 버리는 물건의 추억을 되새기는...?!) day365까지 화이팅..! 오늘 버린 물품은 바로 찢어진바지... 지난주 계곡놀러가서 놀다가 뾰족한 무엇인가에 걸려서 바지가(궁둥이아랫쪽) 찢어졌다. 비닐찢어지듯이 푹 찢어지는 모습에 바지가 안쓰럽기도하고..당황했지만 바지안에 수영복입고있어서 신경안쓰고 쿨하게 놀았다 이 바지로 말할거 같으면 무려 6~7년 전 지금의직업을 갖기위하여 수험공부 .. 더보기
[경기/김포시/양촌읍] "콩심팥심" 팥빙콩국수, 전지적참견시점, 생생정보통, 식스센스 등에 나온 팥빙콩국수가 맛있다는 말에 "콩심팥심"에 찾아가 보았다. 생생정보통, 전지적참견시점, 식스센스 등등에 나온 유명한 맛집이다. 여기저기 방송나온집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주차장은 들어올때 살짝 헷갈리지만 그래도 주차공간은 넉넉했다. 유명한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나보다 사인이 많다. 눈이안좋아서 누군지는 자세히 안보였다..! 일단, 앉자마자 팥빙콩국수 주문했다. 맛있게 먹는 법도 친절하게 나와있다. 식당내부는 깔끔하다! 원산지는 고기와 고춧가루빼고 다 국내산이다. 팥빙콩국수 등장! 비주얼이 진짜 아름답다. 사실 크게 기대안했는데, 왠일.. 팥이 엄청 달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엄청많이 달지도 않고 국수랑 콩국이랑 정말 잘어울렸다. 떡도 쫄깃하고, 저 올려진 베리류의 과일?도 국수랑 의외로 잘어울렸다. 왜 맛집인.. 더보기
[인천/서구/오류동] 검단 두손칼국수(맛도 좋고 저렴하고 7000원에 보쌈이 무료!) #인천 #서구 #오류동 #맛집 #점심식사 두손칼국수 영업은 11시부터 1시까지만 운영한다.(매주 월요일휴무) 가게에 간판이 없어서 처음에는 살짝 헤맸지만, 쿨하게 종이로 보쌈무료라고 적힌 안내를 보고 가게인걸 알았다. 가게인테리어가 사장님만의 독특한 취향이 섞여있어서 재미있었다. 자개장이 많은데, 조명덕분인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났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가게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새 갔다. 메뉴는 단일메뉴! 흑미 두손칼국수 하나다. 자리 앉아마자 별도 주문없이 인원수대로 칼국수가 나온다. 후! 추! 손수 글씨를 적어서 안내하는 섬세함 흑미밥을 무료로 퍼먹을 수 있었다. 김치와 물, 다데기, 고추 등은 셀프로 이용하기! 칼국수집은 역시 김치가 맛있다..! 흑미칼국수가 나왔다. 국물에 크게 건.. 더보기
[경주] 경주기행 나혼자여행. 2023.7.21. 서울역을 향해서 출발! 경주에 모임이 있어서 사람들 얼굴도 보고 1박은 혼자 여행하러 갔다.여기는 경주...가 아니라 아직 김포 양촌역..! 되게덥다....공항철도 타고 서울역 도착.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다.날이 너무 더워서 열차가 천천히 달리느라 원래 도착시간보다 4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일정때문에 일주일전에 열차시간을 변경했는데, 입석밖에 없었다. 동대구역까지 입석+그이후로 좌석이었다.. 근데 동대구역까지 입석이면 그냥 다입석인거라.. 조금 킹받았다. 복도 의자에 앉아서 오긴했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더웠다. 꿀팁아닌 꿀팁이라면, 입석일 경우 15호나 1호 등의 양끝 호로 이용하는게 사람이 없어서 편하다.모임에서 만나서 새벽5시까지 폭풍수다떨고 맛있는것도 많이 얻어먹었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