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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독서일기

[사회경제]가짜노동(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데니스 뇌르마르크&아네르스포크 옌센지음(이수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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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p  中 이 논문에서 케인스는 1930년까지의 추세에 근거해 "100년 내로 경제적 문제는 해결될 수 있거나 적어도 해결 방법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그 결과 2030년까지 평균 노동시간은 주15시간이 될 것이며 그 시간조차 경제적이기보다는 인간적 필요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자는 케인스의 마드리드 강연을 통한 이 예측이 현재 잘못된 예측이라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불필요한 가짜노동으로 노동시간을 주40시간 채우고 있으니까
책이 나온 시기는 2022년인데, 현재 2026년에는 AI가 모든 직업을 대체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다시 그 예측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러니하게도 4년전에는 그 예측이 잘못됐다고 봤지만, AI기술변화로 인해 갑자기 케인스의 예측이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고 판단된 것이다.


 82p 中 사실 직장에서의 극단적 지루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아주 흔한 일로, 이런 현상은 모든게 지겨운 '보어아웃 증후군 boreout syndrome'으로 알려져 있다.

 
지루한 일을 시켜서 고용주를 고소한 사례가 나오는데..그런일이 있다니 결국 누가승소했을까..? 
찾아보니 일안시키고 급여만줬다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한 일도 있다.
https://startuprecipe.co.kr/archives/tech/5792681

20년간 일하지 않고 급여 받아왔다고 회사 고소

일하지 않고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해 본 직장인이 많을 것이다. 일했는데 임금을 받지 못하는 체불 임금 문제는 자주

startuprecipe.co.kr

89p 中 스트레스는 감옥 내 수감자와 교통 정체에 갇힌 운전자처럼 할 일이 아주 적은 상태의 사람들에게도 덮친다. 사실 일시적으로 바쁜 기간에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다. 스트레스의 축적은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과 더 관련 있다. 

 
월루 스트레스가 이렇게 심할수도 있다니... 처음알았다.
 
 

97p 中 가속 중인 문화에서는 끊임없는 변화가 사실상 정상이 되어왔기에, 우리 모두는 결국 직업의 임시적 속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오늘 하는 일이 내일은 쓸모없어질지도 모른다.

AI시대에 모두가 무서워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그 변화의 체감을 요즘더 빨리 느끼는 요즘 불안을 어떻게 해야할까?
 
 
 

185p 中 우리 대부분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 좀 실수해도 계속 살아갈 수 있고 대단한 계획이 많지 않아도 대강 때울 수 있다. 이는 일뿐만이 아니라 사회에도 적용되는데,

그래서 운영을 엉망으로 하는 회사도 잘 돌아간다고 느껴지는걸까..?
 

230p 中 '비전2012'프로젝트는 알베손이 말한 과시성 개념을 보여주는 고전적 사례다. 리더를 진취적으로 보이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지만, 그가 회전문 인사에서 떨어져 나가거나 더 높은 자리로 가는 순간 아무도 다시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어떤결론도 이끌어내지 못할 , 빈말로 채워진 일인 것이다.

그럴듯해 보이는 것들을 꾸며서 프로젝트라고 하면서 노동을 하지만 결국엔 가짜노동이라는것이다.
자기소개할때 백수를 홈프로텍터라고 우수갯 소리로 말하는 것처럼 어떤 것을 과대하게 포장하는 현상을 지적하고 있다.
 

240p 中 새로운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낡은 것과 결별하지 않는다면, 얼핏 합리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부조리한 행동이 되며, 모든게 피상적이고 긍정으로 생성된 군살의 일부가 된다.

 
 
 
"파킨슨의 법칙" 일은 주어진 시간을 모두 채운다.
 
 

277p 인간은 언젠가 죽기에 생명은 제한된 자원이 된다. 우리의 제한된 시간 중 일부를 노동에 투여할 때, 우리 노동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재화는 이제 우리가 원하는 무엇을 나타내는게 아니라 노동시간의 축적을 의미했다. 이전에는 노동자가 만들어낸 완성품에 대해서 돈을 지급받았지만 산업 시대 이후 노동자는 자신이 일한 시간만큼 임금을 받았다.

현재 노동법상 근로자도 임금을 받는 사람들이다. 임금은 시간급으로 측정되는 것이 법의 기본이다. 현재 노동법을 어떻게 바꿔서 임금을 지급해야할까? 사실 대안은 없어보인다. 시간만큼 모두에게 가치보편적이고 공평한 가치는 아직까지 없어보인다.
 
시간이 돈이라는 말 재테크에서도 통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327p 정보를 주기 위해서 말하는가, 아니면 홍보하기 위해서 말하는가? 고객을 돕기 위해 상황을 점검하는가, 아니면 정기 감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상황을 점검하는가? 환자와 학생을 잘 돕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목록을 체크하고 검사만 받게 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343p 다시 의미를 찾으려면 큰 그림을 봐야 한다. 회사보다 더 큰 무언가를 위해 일해야 한다. 의사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일하지 자신의 직장인 병원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다. 변호사는 정의를 위해 일하지 자신의 법무법인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다.

 

345p 내 머리 위에 '완벽한 세계 지도자'라는 표시가 둥둥 떠다니는게 아닌 다음에야, 불완전성을 포용하며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가짜 노동의 사례를 많이 나열해서 좀 지루했다는 것이다.
이것도 불필요한 가짜노동을 보여주는 방식중 하나인가..?, 저자가 그렇게 깊게 장치를 심어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짜노동의 해결책중 하나로 관리직을 위한 의미있는 조언들을 남겼는데,
이러한 조언들도 결국에는 진짜업무 혹은 우리의 인생을 좀더 의미있고 효율,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의 다른 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읽어보고 싶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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