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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주말에가는 작은여행

[경기도/용인] 에버랜드 무료주차, 스마트줄서기 기능 꿀팁, 놀이기구별 난이도 및 대기시간, 귀여운 푸바오 보기, 근처숙소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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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에버랜드에 다녀왔다.
6월부터 계속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일요일에 가서 토요일보다는 괜찮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제법 많았다..!
우리가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9시20분 쯤이었다.

오픈런 기다리는 사람들..!

오픈시간 전인데도 이렇게 줄서면서 기다리는 까닭은 
바로 스마트 줄서기 기능이 입장하고나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음료수에 돈쓰기 싫어서  집에서 미리 물이랑 음료수 6병정도 얼려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흐렸지만 날이 많이 더워서 오전 3시간동안 다 먹어버렸다..;;
결국 오후에는 포카리스웨트 4천원주고 먹었다...(너무비싸!!)
얼음물이랑 얼린 음료수 가져가는거 추천이다.

주차는 무료주차를 했다.
정문앞에 있는 주차장은 만원이상줘야한다.
제1주차장이 무료주차장이고, 네비게이션에 "에버랜드 제1주차장"을 찍고 가면된다.
제1주차장에서 셔틀버스타고 정문까지 가는거 금방이다.
정문으로 오는 셔틀이 5분마다 있기 때문에, 무료주차장인 제1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9시15분쯤에는 자리가 상당히 넉넉했고, 주차장 안쪽으로 셔틀버스가 왔다.
근데, 우리가 주차하고 셔틀버스 있는곳으로 가자마자 주차공간이 거의 다 꽉찼었다. ㄷㄷ


 
9시 15분쯤와도 에버랜드 입장하기전에 화장실다녀오고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가니까 9시쯤에는 도착하는게 좋다.
(입구쪽이랑 화장실도 거리가 꽤 있었다.)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는 에버랜드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미리 티켓을 등록하고, 입장하자마자 예약가능한 놀이기구를 예약하면된다.
그러면 입장시간 10분전부터 알람을 해주고, 20분간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리고 스마트줄서기 입장시간까지 다른놀이기구 예약이 제한된다. )
스마트 줄서기 기능은 오후 2시까지 가능하고, 일부 놀이기구는 그냥 탈 수 있지만 일부놀이기구는 오후 2시까지는 반드시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서만 탈 수 있다.
처음에는 이게뭔가 했는데, 이 스마트줄서기와 어플  덕분에 그동안 에버랜드 간것중에 놀이기구를 제일 많이 타고 왔다.

스마트줄서기 이후에도 어플이 유용한게 놀이기구마다 대기시간이 모두 나와서, 전략적으로 놀 수가 있다.
 

우리는 먼저 푸바오가 너무 보고싶어서, 판다월드를 스마트 줄서기 맨처음 눌렀는데
사파리나 로스트밸리를 제일먼저 스마트줄서기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판다월드는 생각보다 오후 2시 이후로도 대기시간이 얼마 안길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1.판다월드-스마트예약
2.허리캐인-그냥입장
3.티익스프레스-스마트예약
4.스페이스투어 (4D어트랙션)-그냥입장(원래 스마트예약해야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냥 들여보내줌!)
5.썬더폴드-스마트예약
kfc 점심식사 이후 모두 대기하여 입장
6.더블락스핀
7.렛츠 트위스트
8.롤링엑스트레인 2번
9.스카이웨이
10.사파리
11.로스트밸리
12.슈팅고스트
13.매직스윙
14.챔피온쉽로데오
15.콜롬버스대탐험(바이킹)

이렇게 놀고왔다..!!! 

완전뽕뽑았음

오픈런하는사람들..!
 



1. 판다월드- 스마트예약

가장먼저 스마트예약

헠헠...푸바오... 러바오.. ㅠ

 

귀여운 포토스팟이 많았다.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모두 팬더만을 보기위해 그냥 쌩하고 다들 가더라...

귀여운 포토스팟들 지나면 야외에 진짜 판다들이 있다!

사람들 신경 하나도 안쓰고 대나무 먹방하고 있는 러바오 !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우리의 푸공주님

의자에 앉아서 대나무를 야무지게 먹는게 너무 귀엽다.

너무 많은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게 부담스러운지.. 나무위로 올라가 버리는 푸바오 ㅠㅠ 움직일때마다 사람들이 웅성웅성 한다.

만약사람이라면 공황장애오지 않았을까....

하나의 생명체를..이렇게 대놓고 구경하고 쳐다보는게 과연 좋은 일인지...? 멸종위기 동물을 돌보는 대가로 우리가 동물들을 전시하고 보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그치만 나도 이순간을 즐기고 있고,, 푸바오를 실물로 보니 신기하고 좋고,, 씁쓸하면서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

이제 이 가족도에서 푸바오의 동생도 추가되겠지..!!

K-장녀가된 푸바오라니 ㅠㅠ 

푸바오옆에는 랫서팬더도 있었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나오는 길에 원숭이도 있었다, 나오면서 모형팬더들과 한컷!

 

 



2. 허리캐인- 스마트줄서기 없이 입장

대기시간- 약 10분걸림 (T엑스프레스 스마트줄서기 예약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탔다. 계속 대기시간이 20분이상 안가는듯하다.)
난이도 ★★★ 무섭다기보다는 많이 어지럽다.... 애기들도 같이탔고,, 저친구들도 타는데 내가 못탈까 하는 마음으로 탔다.

 


3. 티익스프레스-스마트줄서기 이용

난이도 ★★★★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그래도 처음에 떨어질때말고는 괜찮았다..!

 


4. 스페이스투어 (4D어트랙션)
(사진없다..)

썬더폴드 스마트줄서기 예약하고 너무 더워서 일단 들어가서 봤는데

시원하고 볼만했다.

원래는 스마트줄서기해야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 대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들어가서 봤다.. ㅎㅎ


5.썬더폴드
난이도 ★★★

생각보다 물에 많이 젖었고...(맨앞자리가 제일 안젖는듯)

앞으로 떨어지는 구간만 있을 줄알았는데 뒤로도 떨어져서 놀랐다..ㅎㅎ


점심은 kfc에서 사먹었다.

다른 KFC보다 맛이 없었지만 먹을만했다.




6. 더블락스핀
대기시간 없이 탔다.

난이도 ★★★★★

T익스프레스보다 안무서울줄알았는데,, 나는 솔직히 이게더 무서웠다..

뒤로 돌면서 떨어지는 그 느낌이 너무 무서웠음..

올라가서 멈출때진짜.. 하..

이거때문에 등에 힘뽝들어가서 근육베겼다 ㅠㅠ


7. 렛츠 트위스트
이것도 대기시간 없이 탐..

빈자리도 엄청많았다.

난이도 ★★ 하나도 안무서웠음..!


8.롤링엑스트레인 

대기시간 10분정도

난이도 ★★★

360도로 2번회전하는 놀이기구인데,, 진짜 안무섭다.

처음에 올라갈때가 제일무섭고,, 그뒤로는 떨어지는 느낌도 안나고 재밌다.

되게 짧아서 2번연속으로 탔다.

9. 스카이웨이
대기시간 없이 아래로 내려가는 스카이 웨이 탔다.



10. 사파리
대기시간 70분

놀이기구 탈만큼 타서..일단 기다렸다.

확실히 오래기다리니까 이때부터 체력이저하됐다...

우리가 드디어 타는 차례였는데, 갑자기 Q-pass 전용으로 온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사람들이 먼저 들어갈줄알고 살짝 킹받았는데,, 다행히 Q-pass로 온사람들보다 먼저 들여보내줬다.

운좋게 맨앞자리에 탈수 있었다..!

사자는 하루에 14시간 잔다고하는데...

더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사파리가 아닌 곳에 갇혀있어서 그런건지

동물들이 모두 힘없어보이고 다 누워있었다..;;

 

곰도 누워있어 ㅠㅠ

진짜컸다...

 

 

배고파져서 나와서 츄로스 사먹었다.


11. 로스트밸리
대기시간 40분

 

대기하는 동안 얘네들이 있었다.

창문없는 버스타고 출발~

얼음먹는 낙타

 

직원분이 기린먹이줌...

여기직원이 제일힘들거같다..

버스좌석 왼쪽에 앉는거 추천...


12. 슈팅고스트
대기시간 20분

난이도..그런거없다.

스크린 화면에 대고 총쏴서 귀신죽이는건데, 나중에 점수 합계된다.

우리는 어떤 꼬마 2명이랑 탔다. 우리보고 어른들이 역시 잘한다. 이래서 귀여웠다...


13. 매직스윙
난이도.. 그런거 없다.

애기들에게는 별3정도?

그만 집에가도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더 타고싶어서 탔다.

애기들타는 바이킹 느낌..!! 

시원하고 재밌었다.


14. 챔피온쉽로데오

빙글빙글 돌아가는건데

생각보다 빨리 돌아가서 어지럽고 재밌었다.

 


15.콜롬버스대탐험(바이킹)

난이도 3
나는쫄보라 거의 가운데에 앉았는데, 더 뒤에 앉아도 안무서웠을거 같다..!!

7시쯤 나왔다.

해가 거의 지고 있다.

 

그냥 집으로와도 됐는데,,

숙소 예약해서 하루자고왔다.

간단한 조식도 무료로 주고 나름 가성비좋은 호텔이었는데, 셋톱박스가 떨어져있는 등 시설에 있어서 살짝 보완해야할 것들이 있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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