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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주말에가는 작은여행

[경기/고양시/덕양구] '중흥사 템플스테이' (1박 2일, 휴식형) / [서울/은평구/진관동] 북한산 입구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 '숙이네' 템플스테이 가기 전 마지막 만찬, 구파발역에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갈비찜먹었다. 이디야가서 호지티랑 허니브레드까지 클리어 완료!! 중흥사는 산중턱에 있기 때문에, 등산해서 가거나 봉고차에 탑승해서 가야한다. (셔틀은 주말에만 운행한다고 한다.) 봉고차는 구파발역 1번출구 주차장에 2시까지 대기하고 있으면 온다. 10분전부터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사람들이 많아서, 늦게온 사람들은 다 못타고 1시간 추가로 기다리거나 따로 와야했다. 봉고차타고 20분정도 걸린듯. 중간길부터는 차가 들어갈 수 없어서, 30분정도는 등산을 해야한다. 가는길에 비가왔다. 가을의 끝자락이라 선선하기도 하고, 북한산 길이 진짜 예뻤다. 정말 30분정도 넘게 걸어가니까 중흥사가 나왔다. 비가 추적추적 운치있는 중흥사의 모습 우리는 .. 더보기
[서울/종로구/인사동] 온고잉프로젝트, 한복전시 (창의물류갤러리 낳이) / [서울/종로구/송현동]열린송현녹지광장 인사동은 무료전시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창의문화 갤러리 낳이에서 한복전시를 한다고 하여 다녀와 보았습니다. 전시기간 10.6.~10.16. 10.18.~10.23. AM 11:00~PM07:00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전시라고 하는데요. 온고(溫故)ING : On-Go-ing展으로 한복이 역사 속에 머물러 있는 과거가 아닌, 다양하게 변주되는 또 하나의 문화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꾸렸다고 합니다. (내용 출처 : 온고잉 팜플렛) 해당 프로젝트는 총 18인의 디자이너와 꾸린 첫번째 자리라고 합니다. 전시장 올라가는 길에 브랜드 및 작가들의 마크가 멋있게 붙어있습니다. 전시팜플렛과 예쁜 스티커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사진촬영도 마음껏 가능하다고 하네요! Fang.. 더보기
[서울/용산구/용산동2가] 남산서울타워(가을 소풍) 날씨 좋은 주말, 남산타워에 다녀왔습니다. 남산 타워인줄로만 알았는데, 남산 서울타워가 정확한 명칭이었네요. 케이블카대신 01번 버스타고 가도 좋아요. 타워 제일 아래층에 있는 스벅에 들렀다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등 인터넷 통해서 구매하는 것이 제일 저렴합니다 ^^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한시간 정도 대기했습니다. 다행히 앉아서 대기하다가 가지고 있는 입장권 번호가 뜨면 들어가면됩니다. 한시간의 기다림 끝에 전망대로 고고~! 혹시 짐이 있어서, 무겁다면 유료 짐보관함이 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짐을 넣어주세요~! 들어가는 길에 포토존도 있어요. 남산타워 배경 등을 CG로 넣어주나봐요. 타워 올라가서 사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치만, 우리는 그냥 패.. 더보기
[서울/종로구/동숭동] 오후정 대학로점 주말 대학원 수업 끝나고 남자친구랑 같이 서울 나들이 했어요. 점심먹기 위해 대학로를 배회하다가 괜찮아보이는 집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세트메뉴의 광고판이 유독 눈에 띄었어요.(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ㅎㅎ) 오후정이란 매우 맛있는 음식을 이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저는 오후에 먹는 정식 줄임말인줄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가 정갈나고 맛있어 보이네요. 우리는 와후스테이크세트 카레보나라우동과 제로콜라 주문했습니다.^ㅡ^ v 단품메뉴도 있네요. 고물가로 인한 가격인상으로 메뉴판에 일일히 가격을 붙이는 작업을 하신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보나라파스타 맛있었습니다. 꾸덕꾸덕하면서 카레향이 엄청 강하지도 않고, 달콤매콤한 맛이 났어요 ㅎㅎ 새우는 짰어요 ㅠ,ㅠ 점심메뉴보다는, 맥주나 하이볼 한.. 더보기
[서울/종로구/견지동] 날씨 좋은날 가기 딱 좋은 야외테라스가 있는 인사동 소진담안녕인사동점 많이 추워지기 직전 가을, 주말에 날씨가 참 좋았다. 인사동 케잌을 다양하게 파는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다. 흑임자, 인절미, 쑥 등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케잌들이 눈에 띄었다. 야외에 탁트여있어서, 기분전환하러가기 딱 좋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배스무디와 무화과 케이크다. 무화과 케이크는 안달고 맛있었다. 근데 계속먹으니까 조금 느끼했다. ㅎㅎ 배스무디는 탱크보이 맛이 났다. 엄청 맛있는거는 모르겠으나, 날씨 좋은 날에 기분전환 하러가기에는 딱 좋다 ㅎㅎ 더보기
[경기/김포시/통진읍] 정원이 예뻤던 '카페드첼시' 날이 너무 좋았던 날, 친구들과 김포에 있는 카페 가보았다. 주차공간은 넉넉했다.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11시쯤 가니 평일이라 그런가 자리는 많았다. (1시지날때 사람들이 꽉차 있었다.) 가격이 착한편은 아닌듯.. ㅠ 다양한 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인테리어가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들었다. 정원이 잘보이는 1층자리에 앉았다. 라구파스타, 머쉬룸 파니니?, 프랜치토스트 시켰다. 아니근데.. 파스타의 토마토 소스를 직접 따러 간건가 ㅡㅡ 30분넘게 기다렸다. 배고팠는데 진심 화가났다. 가격이비싸서 특별하게 친구들 만나는 날이 아니었으면 굳이 안사먹었을거같다. 파니니가 트러플 오일향이 나서 그나마 제일 맛있었다. 프랜치토스트도 맛있었는데, 라구파스타는 좀 짰다. 화장실도 자연친화적으로 잘되어 있었다. 셀카찍기 .. 더보기
[인천/계양동/목상동]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계양산 등산하기 (방축 공영주차장) 방축공영주차장이 22년 9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하여, 여기에 주차를 한 후 계양산에 올라갔다. 방축공영주차장에서 윗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등산시작로가 보인다. 언덕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이런 길이 보인다. 그런데 표지판이 상당히 헷갈리게 되어있어서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길물어봤다. ㅠ 산입구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표지판에서 제일 왼쪽 길로 가면 정상가는 방향이다. 가장왼쪽에 있는 이길 따라서 가면된다. 동화속에 나올법한 길이 나왔다. 그 길따라 쭉 오면, 표지판이 다시 나온다. 여기서는 정상방향 표지판에 따라 가면 계속 한길로 나와서 고민안하고 가면된다. 쭉올라가면 언덕길이 나온다. 계양산성 탐방로 방향으로 가야한다. 가을이라 코스모스가 예쁘게 폈다. 다들 돗자리 피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날씨.. 더보기
[인천/강화도/길상면] 비오는 날 가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강화도 '전등사' 지난 주말 산을 가려고 했지만, 비가 왔다. 산책이라도 하고 싶어서 전등사로 향했다. 남문주차장으로 갔는데, 주차공간은 아주 넓었다. 주차비는 2천원이다. 산골식당가면 주차비만큼 할인해준다고 했는데, 다른곳에서 점심먹어서 할인 못받았다 ㅠ 남문식당도 맛있어보인다. 산밑에 있는 식당은.. 솔직히 다 맛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4천원이다. 카드사용 가능! 살짝 언덕길을 걸어야 한다. 전등사는 보호수가 3개 이상이다. 진짜 신기하다. 보호수 만큼 오래되어 보이는 나무도 많은데, 보호수는 확실히 기운이 달라보인다. 두 보호수에 대한 이야기다. 흥미있어 절의 매력은 비오는 날에도 고즈넉하게 드러난다. 꽃이 핀 예쁜 계단길. 걸으면 힐링된다. 약수터 옆은 공사하고 있었다. 보호수가 또있었다. 위 보호수에서 반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