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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파주시/문발동]서울근교여행 : 파주 북카페 밀크북 (milk book) 코로나 19때문에 답답한날들,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은 어딜까 주말에 파주 북카페 밀크북에 다녀왔다. 밀크북은 파주 출판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아주 넉넉하다. 음료도 다양하고 한구석에서는 맛있어 보이는 빵과 쿠키도 팔았다.(빵은 조금 비싸보였다.) 비치되어 있는 책을 골라서 읽어도 되고, 구매도 가능하다. 나는 2층으로 올라와서 책읽었다. 아이들책도 판다. 카페 옆공간에 강아지들이 모여있는 공간도 있었다. 여러모로 힐링하며 책읽을 수 있는 공간 밀크북이다 : ) 더보기
먹다남은 치킨으로 간편하게 닭죽 해먹기(밥솥으로!) 어제 푸라닭 치킨 시켜먹고 세조각 정도 남았다. 속도 편안하게 달랠겸 치킨살로 닭죽해먹었다. 재료 : 쌀, 물, 먹다남은 치킨 한조각 이상, 냉장고에 남은 야채들(호박, 양파, 버섯, 당근 등등) 계량은... 물많이 넣으면 되므로,, 먹고싶은만큼 양껏해주면된다. 평소 밥짓는 양의 2배정도 불려진다고 보면된다. 그치만 양이 2배가 불어도 2배먹게된다..^^ 죽이라서 배가많이 안부르다. 1. 먼저 쌀준비 2. 야채를 다듬고 잘게 잘라준다. 나는 냉장고에 호박, 버섯, 양파가 있어서 한줌씩 잘라서 사용했다. 야채는 조금씩만 써도 잘게 다지면 양이 많아보인다. 3.잘게 자른 야채중 버섯은 그냥 바로 쌀과같이 넣어주고 양파랑 호박은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았다. 4. 살 많아보이는 치킨조각을 골라서 살을 잘게 발라.. 더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3. 전기차 코나 렌트 장단점(코나 전기차 충전하는 방법,전기차 충전소, 기어 변경 및 사이드브레이크 거는 방법) ,전기차 렌트하기 전에 유의해야할 사항 제주도 한달살기 생활하면서, 렌트카를 총 5번 빌렸다. (원래 한달단위로 빌리려고 했지만, 코로나때문에 해외가 아닌 제주도로 여행을 오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가, 제주도 한달살기 카페통해서 알아낸 AJ렌트카마저도 예약을 미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오지 않았고 롯데렌트카에다가도 예약남겼지만 연락이 전혀 오지 않아서 완전 실망했다. ^^:: 그래,, 한달빌려주는게 손해라 이거지... 정말 짜증났다.) 그중 전기차는 코나로 2번빌렸는데 처음에는 충전하는 방법이랑 기어변경하는 방법을 몰라서 당황하고 헤멨다. (제주도 렌트카 업체들은 대부분, 모든걸 다 설명해줄정도로 친절하지가 않다.^^ 여행객들이 너무 몰려서 갑질한건가?..) ● 전기차 기어 변경하는 방법 일단 사이드브레이크를 거는 방법을 몰라서 나도 검색.. 더보기
[서울/성북구/석관동]천장산 가벼운 등산, 산책로 추천 (외대앞역에서 천장산가는 방법) 코로나 19때문에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면, 마스크를 잘쓰고 산으로라도 산책을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늘이 숨겨놓은 곳이라는 뜻을 지닌 천장산을 다녀왔습니다. 정상이 140m로 동산수준이라서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산책로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장산 등산하는 길은 여러 길이 있지만, 저는 아래사진과 같이 외대앞역에서 숲속 작은 도서관을 지나는 길로 갔습니다. 외대앞역에서 숲속작은 도서관까지는 걸어서 15~20분 걸려요. 외대 캠퍼스를 지나면서부터 언덕이 시작되긴 하는데, 본격적인 등산로와 산책로는 숲속작은도서관을 지나고부터 시작합니다. 도서관 건물 옆에는 공중화장실도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도서관 옆에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천장산 하늘길이라고도 하는데, 사실상 산책로 수준에 가까워요 ^^.. 더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day 30 마무리, 집으로 돌아오다. 2021.5.22.(토) 제주도 한달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제주도 혼자 한달살기 포스팅 마지막인데,, 지금도 아쉬움이 느껴진다. 사용했던 짐들은 다시 포장했더니 큰박스 한박스 나왔다. 집으로 택배보냈다. 한달살기 숙소 사장님이 우체국보다는 CJ에 6000원만 내면 택배 바로 보내준다해서, 근처 CJ 택배 찾아가서 짐을 붙이고 공항으로 향했다. 우체국이었으면 최소 만원넘었을텐데! 대신 현금계산했다. 한달살기 하면서 외로웠고, 보고싶은 사람도 많았다. 겨우 한달일 뿐이었는데, 그래도 즐거웠다.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책을 들고 갔었는데,, 결국 다 못읽었다. 책 4권은 읽고 오려고 했는데..! 평소에 안읽는 사람은 역시.. 안하던 짓은 못한다. 그래도 조금 읽은 문장중에 다음 문장에 기억에 남는.. 더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day 29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제주 신창 풍차해안도로 2021.5.21. (금) 다음날 점심 비행이라,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한달살기 마지막날이다. 제주 신창풍차 해안도로는 한번가보고 싶었는데, 숙소랑 멀어서 못가고 있었다. 마지막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보고 싶던곳 가자고 결심하고 신창 풍차 해안도로로 향했다. 가는길에 카페에 들러서 아점을 먹었다. 아메리칸 브런치 플레이트주문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프렌치 브런치 플레이트를 주문했다. 맛은 있었지만,, 재료가 너무 가공품이라서 그런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느꼈다. 배가고파서 그럭저럭 먹었지만,, 또 가지는 않을거같다 ㅠㅠ 3시간을 내리달려 신창 풍차해안도로로 왔다. 날씨가 좋아서 더 아름다웠다. 지금 하고 있는 목욕탕인줄 알았다. 예전에 있었던 목욕탕이라고 한다. ㅎㅎ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 더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day 28 다양한 술을 구경할 수 있는 제주도 세계 술 박물관, 성산일출봉 근처 가볼만한 기념품샵 추천 2021.5.20. (목) 전날 한라산 등산으로 지친 몸을 달래며 아침은 푹쉬었다. 아점으로 남은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해먹었다..! 제주페이 쿠폰이 남아서, 술박물관에 갔다.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입장료도 성인 기준 5,000원으로 안비싸다..! 전시는 전통주관부터 시작한다. 전통주를 만드는 순서가 귀엽게 설명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주는 옛날 소주랑은 다르다. 소주의 원조는 증류주이고 만드는데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다. 나는 탁주가 제일좋다..! 막걸리가 좋으니까.. 다양한 지역 술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재밌었다. 돌하르방... 그렇구나 처음알았다..!! 우와 나도 집에 전시하고싶다. 술병이 작품이다. 진로.. 스페셜에디션인가 주루마블같은 놀이는 선조들도 즐겼나보다. 120만원짜리 솔송주라니,.. 더보기
[제주도 혼자 한달 살기] day 27 맑은 날 바라본 한라산 정상과 백록담, 한라산 등산 예약제 운영, 준비물 2021.5.19. (수) 제주도 한달살기 하면서,, 원래 한라산을 갈 생각은 없었다. 나는 이미 한라산에 2번이나 다녀왔기 때문에 별로 미련이 없었다. 그치만,, 이상하게 아쉬웠다. 제주도 한달살기 기간이 일주일도 채 안남아서 뭔가 아쉬웠나보다. 뭐라도 하고싶었고 좀 더 알차게 보내고싶었다. 분명 쉬러 갔는데 ㅎㅎ 하루하루가 아쉬워서 매일 어딘가로 간다. 그래서 일단 전날 자기전에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예약을 했다. 원래 예약안해도 갈 수 있었지만, 코로나 19때문에 이제는 성판악 코스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는 하루 500명으로 인원수를 제한하고 예약한 사람만 등산할 수 있다. 한라산가려면 일찍가는게 좋은데,, 이상하게 5시~8시 사이에 예약이 비어있었다. 예약가능한 시간대가 총 3구간이 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