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구/망원동]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라오스 쌀국수 맛집 '라오삐약' / 코코넛 쉐이크 코코부코

망원동에서 핫한 쌀국수집 라오삐약에 다녀왔습니다.

젊은 사장님들이 직접 라오스를 다녀오며 연구해가며 만들었다는 메뉴들!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가서 맛을 보는건 처음이라 두근두근.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4:15, 20:15 라스트오더

 

 

 

 

점심시간을 조금 비켜가서 그런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여, 견주들과 귀여운 강쥐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주방이 오픈된 구조입니다.

가게 내부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라오스에 가본적은 없지만, 왠지 라오스 현지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까오삐약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생면이 다 떨어졌다고 하여 ㅠㅠ 

도가니국수와 쿠아미, 즌만꿍을 주문했습니다.

구아바주스와 라오 아이스티입니다.

라오 아이스티는 우리가 생각하는 복숭아 아이스티와 같은맛이 아닙니다..!

밀크티같은 아이스티인데 안느끼하고 개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도가니국수

고기가 진짜 부드러웠습니다.

국물도 담백하고 깔끔!!

바로튀겨서 나오는 즌만꿍(새우튀김) 한입 먹자마자 겉바속촉과 오동동하게 씹히는 새우에 반해버렸습니다. ㅎㅎ

쿠아미는 맵찔이인 저에게도 많이 안맵고 달달했습니다.

혹시 고수필요하신 분들은 요청하면 주십니다.

칠리소스와 다데기도 구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찍어드시면 좋아요 ㅎㅎ

특히 다데기를 도가니 국수에 넣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얼큰하면서 이국적인 맛..? 아무튼 지금도 또 먹고싶네요.

 

 

클리어 완료 ㅎㅎ

 

후식으로 코코넛음료 먹으러 갔습니다.

라오삐약 바로 옆에있어요

매출1위라는 가장 기본 코코넛쉐이크를 주문했어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안쪽에 테이블도 있습니다.

우리는 테이크아웃!

시원하고 달콤해서 입가심하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