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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주말에가는 작은여행

[대구/남구/봉덕동] 분위기 좋은 독채 한옥 게스트하우스 "스테이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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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기들만나서 한옥 게스트 하우스 "스테이 소화"에서 놀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분위기 좋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길이 펼쳐져 있네요.

마당입니다. 해가지면 마당에서 바베큐 구워먹을겁니다 ^^

사장님의 센스가 보입니다.

삼선슬리퍼도 구비가 되어 있네요. 마당에서 고기굽고 술먹을때 요 슬리퍼가 참 편리했어요.

 

스테이소화는 기본 4인 최대 7인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5인이 이용하였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 세팅도 다 되어 있었습니다.

분위기 진짜 대박이었어요.

테이블 위의 철쭉꽃이 특이하네요.

방은 총 3개였는데, 5명이 딱 이용할 수 있게 이부자리도 되어 있었어요. ㅎㅎ

 

방사이에 있는 소품들이 모두 다 고풍스러웠습니다.

주방은 깔끔하고, 커피원두도 있었어요 ^^

서랍장안에 추가의 와인잔, 소주잔, 맥주잔, 양주잔 등등 다양한 식기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복도에도 꽃이 있었는데요.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했습니다. 

청소하기 굉장히 힘들거같네요.

 

사장님이 칫솔도 인원수만큼 구비해주셨고, 수건도 넉넉하게 10장 이상 주셨네요 ^^

해가 지고나서 마당길 불을 켜보았습니다.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네요.

바베큐 다 먹고나서 선선해졌을 때쯤 마당으로 나와서 맥주한잔 했습니다.

테이블 아래에 모기향도 준비되어 있어서, 벌레걱정이 없었습니다.

숯이랑 고기판 미리 준비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한우와 돼지고기 맛있게 구워먹었어요^^

 

 

저희가 원래 가려고 한 날에 코로나때문에 못갔었는데, 사장님께서 일정도 흔쾌히 변경해주셨습니다.

저녁에 맥주한잔하다가 와인잔도 하나깨버렸어요. ㅠㅠ 죄송해서 변상해드리려고 말씀드리니 괜찮으시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정말 좋으셔서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들었어요.

 

 

모든게 완벽했던 게스트하우스 스테이 소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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