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7.(화)
뚜벅이로는 도저히 못다닐거 같기도 했고, 베뉴를 한번 타보고싶어서 일단 5일만 렌트카를 빌렸다.
그래서 버스타고 제주공항까지 다시 갔다.
숙소에서 버스타고 제주공항까지 2시간넘게 걸렸다 ㅠㅠ
일단 201번버스를 탔는데 201번은 제주공항까지 가지 제주시버스터미널까지 갔다가 갈아탔다...
(기사님이 제주공항가려면 제주시 버스터미널까지 가서 가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베뉴는 처음 출시됬을때부터 귀여워서 타보고 싶었다.
사보고싶었는데... 일단 이렇게라도 타본다 ㅎㅎ
베뉴는 출시된지 얼마안되기도 했고, 지난번에 빌린 차가 레이라서 레이에 비하면 승차감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
차를 빌리고 바로 장보러 이마트로 갔다.
제주도 신제주점 이마트는 참 특이했다.
휴점일도 둘째주일요일, 넷째주 일요일 이렇게가 아니라, 어떤날은 금요일 어떤날은 토요일이라서 미리 잘알아보고 가야한다. (지난번 올레시장갔을 때 이마트 서귀포점 갔다가 토요일인데 휴점일이여서 당황했다.)
그리고 화장실이 주차장에 있어서 장볼때 너무 불편했다..^^
급한 상태로 장을 다본 후에 화장실을 갈 수있었다.
그리고 장을 2시간 넘게 봐서 주차료도 9,000원 나왔는데 ㅠㅠ 영수증으로 정산해서 무료로 주차했다.
이것저것 많이사서,,, 특히 연어도 사가지고 담다보니 거의 7만원 나왔다.. ^^;;
바지락도 나중에 술찜 해먹으려고 샀는데, 그냥 나중에 하나로마트에서 신선한거 살걸 후회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조금더 적은양이긴 했지만 3천원대에 팔았다 ㅠㅠ
숙소에서 저녁으로 연어 잘라서 회로 먹었다 ^^ 가성비 최고다.
계란국도 해먹고, 샐러드도 먹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