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가는 길,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다.
금산인삼랜드휴게소로 가게되었는데, 다른 휴게소와 달리 인삼을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었다.
인삼랜드 휴게소는 하행선인 통영방향 뿐만 아니라 상행선인 대전방향도 있다.
화장실입구에 인삼모형이 있었다!
화장실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큰 편!
인삼조형물과 작은 연못이 있어서 밥먹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2층에는 분식코너가 있었고, 1층에는 한식당이 있었다.
우리는 한식당으로 향했다.
나중에 보니 인삼이 들어간 다양한 분식메뉴도 있어서 거기로 갈걸 아쉬워 했다.
인삼능이왕갈비탕과 인삼가마솥 비빔밥도 있었지만,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인삼 가마솥비빔밥.. 궁금했는데 ㅠㅠ
설렁탕과 치즈돈까스를 먹었다.
설렁탕은 고기가 작은게 3~4점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치즈돈까스는 맛있었다 !
밥 먹고 아까 보이던 인삼연못길을 산책했다.
산책길 한켠에 작게 동물들이 살고 있었다.
신기한 공작새!
예쁘고 화려했다. 그치만, 무겁고 힘들거같다. ㅠㅠ 더운데 고생하는 공작새
토끼랑 인삼도 있었다.
애기들이랑 같이 보면 좋아할거 같다.
인삼인데, 다른 풀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등산다닐때 저렇게 생긴 풀 없는지 유심히 봐야겠다.ㅎㅎ
인삼랜드 답게, 다른휴게소와 달리 인삼튀김을 팔고 있었다.
가격은 5천원,,!
이게 5천원어치다 ㅠㅠ
두덩이밖에 안되는데 비싸다.
앞에 어떤 어르신들도 비싸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드셨다.
어릴때는 인삼안좋아했는데, 몸에좋다고 생각하니까 맛있었다. ㅎㅎ
바삭하고 인삼은 쌉쌀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했다!
다음에 또 들리면 사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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