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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전국맛집후기

[서울/영등포구/문래동(신도림역)] 분위기가 좋았던 함박스테이크 맛집 고동함박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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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분위기 좋아보이는 고동함박에 갔습니다.

 

신도림역 6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5분정도 다리하나만 건너면 바로 가게가 보입니다.

외관부터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

맥주를 부르는 분위기네요.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도 있고, 가성비가 넘칩니다.

 

결제는 키오스크로 선불 주문해야합니다!

처음에 키오스크를 못보고 자리에 그냥 앉아있었는데,,, 주방 안에만 직원이 있더라고요..!

키오스크 왼편에는 와인과 음료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고순까스랑 고동세트 주문했습니다 ^ㅡ^

라스트오더가 8시 30분까지인데,,, 8시 10분지나서 주문했어요.

8시50분에 마감이라고하니... 좀 여유있게 먹으려면 더 일찍 와야할거같아요.

뭔가 먹으면서도 ㅠㅠ 직원분이 라스트 오더랑 마감시간 안내를 계속 미리해주는데,, 괜히 불편하더라고요.

저희보다 늦게들어온분은 진짜 편하게 못드셨을거같아요.

기다리면서 찍은 가게 창가 전경입니다. 사진이 별로 잘 못나왔는데, 가게분위기는 진짜 좋긴 했습니다.

 

고동세트와 고순까스가 나왔습니다.

 

캐릭터가.. 넘나귀여워요

맛도 ㅎㅎ 맛있었습니다!

쫄면도 적절하게 매콤했고, 함박스테이크 고기에서 육즙도 충분히 느껴졌어요 ^^

 

그런데, 화장실이 밖에 있는데,, 가는길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ㅠㅠ 결국엔 못가고 꾹참다가 신도림역 화장실로 갔습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과 화장실 문제로 인하여..  고동함박에서 술한잔 즐기지는 못할거같아요..(술먹으면 화장실 자주가잖아요..;; 특히 맥주)

 

맛있는 함박스테이크를 먹고싶다면, 근처지날 때 한번쯤 가봐도 좋을거 같아요 ㅎㅎ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내가 직접 식기를 반납해야하는 점, 화장실가는게 불편하다는 점, 술먹을 저녁시간에 일찍 문을 닫는다는 점에서.. 퇴근 후 다음에 함박스테이크가 먹고싶어진다면 서비스가 더 좋은 다른 곳으로 가서 맥주와 함께 즐기러 갈거 같습니다.  ㅠ,ㅠ 

 

맥주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 속에서 환경은 그렇지 못하다니,, 퇴근길에 맛있는 저녁과 맥주한잔 마시고 싶었는데,,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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