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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

[서울/용산구] 엘름그린&드라그셋 SPACES 전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신용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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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24.

 

서울출장갔다가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전시가 볼만하다고 해서 가보았다.

예약은 별도로 안했고 현장발권으로 들어갔다.

 

성인 1인 18000원

전시장 안에 화장실, 짐맡기는 공간 모두 있고 깔끔하다.

신용산역 지하철과 이어져 있다.

 

전시장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는 작품이다.

처음에 이게뭔가 하고 쳐다봤다.

두개의 작품을 지나서 전시공간으로 내려간다.

화장실 되게좋다!

락커룸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서, 락커에 넣고 들어갔다.

 

한가지 또 유의할 점은 모바일 어플을 다운받아서 무료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데

티켓에 나와있는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어플을 껐다가 다시 켤때마다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티켓을 락커안에 넣어놨으면 귀찮을 뻔 했다.

 

 

 

첫번째 전시공간에 나온 아이

진짜 사람같아서 너무 신기하다.

피부만져보니까 진짜 사람피부같아서 더 소름돋았다.

전시품으로 있는 집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사진도 찾아볼 수 있다.

집안 곳곳 소품들이 그냥 놓여있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의미있는 작품들이 놓여있어서 상당히 재미있었다.

시무룩한 표정의 아이가 지내는 방으로 보이는 곳인데, 침대가 저렇게 되어있는거는 단체생활의 어두움을 보여주는 이면이라고 한거 같다.

희한한 모습의 화장실

 

두번째 전시공간은 수영장이다. 

서로 전혀 소통이 안되는 인물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다.

 

해설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갔을 숨겨진 작품도 있었다.

작은 렌즈안의 달이라고 했던가

 

테이블에는 먹다 남긴 양주처럼 보이는 컵이 있고, 그옆에는 뻗어있는 사람(작품)이 있다.

디테일한 설정이 재미있었다.

 

 

이작품도 재미있었다. 

친구의 영상통화에 상당히 지루해 하며,,어쩌라고 하는 표정,,, 찡찡대는 친구의 얘기 듣고싶지 않아보인다.

영화가 상영되는 곳도 있었다.

넘 길고,, 재미는 없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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