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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전국맛집후기

[서울/동대문구/이문동] (외대앞역 맛집) 먹고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일본식 짬뽕과 돈부리 파는, 코코니주방 (메뉴판, 영업시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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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정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코코니주방,

지난번 혼밥하러 갔었을 때 친절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계속 가는 곳입니다.

올때마다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위치는 2층에 있는데, 계단이 가파러서 조심해야합니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5분정도 기다렸어요.

문앞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브레이크타임과 휴무일을 잘 기억해둬야겠네요.

 

 

메뉴판에 인기메뉴가 나와있습니다.

사케동은 전쟁으로 ㅠㅠ 수급이 안된다고 하네요..(방문 기준 2022.6.11.)

 

굉장히 더워서, 여름메뉴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ㅎㅎ

김치말이 냉라멘도 먹고싶었는데 유자육수가 뭔지 너무 궁금해서 유즈 냉라멘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유즈 시오라멘도 먹었었는데, 맛있습니다 ^^

사케나 하이볼 한잔하기도 딱 좋은 분위기 입니다.

그치만 저는 운전해야했어서, 패스했습니다. ㅠ

코카콜라 제로도 판매하네요 ㅎㅎ

다음엔 카레랑 짬뽕도 먹어보고 싶어요.

오믈렛 토마토 카레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매운가츠동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게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이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에 나오는 가오나시도 있습니다..ㅎㅎ

 

김치나 단무지는 셀프로 퍼먹으면 됩니다 ㅎㅎ

매운가츠동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본음식이라 그런가, 맵찔이인 저한테도 엄청 맵지는 않았어요 ㅎㅎ

국물이 무척 시원했던 유자국물의 라면입니다. ㅎㅎ

유자국물과 면과의 조화가 상당히 궁금했는데

예상외로 엄청잘어울렸어요.

면도 얇아서 유자국물이 잘 베어있고 아삭아삭씹히는 채소와도 잘어울렸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더위를 날릴 수 있었어요.

계산하고 나갈때 직원분이 달콤한 사탕도 같이 주십니다.

친절하고 에너지 넘치셔서 저또한 기분이 좋아졌어요  ^^

다음에도 외대근처오면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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