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위해 퇴사하고 바람쐬기위해서 차량렌트를 했다. 원래는 뚜벅이로 기차타거나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전국일주를 하고싶었지만... 코로나시국에 자동차로 사람없는 자연위주로 다니자고 결정했다.
처음에는 차를 어떻게 렌트해야하나..막막했는데 막상 렌트해보니 별거아니었다!
렌트단위는 한달,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롯데렌트카로 결정했다.
단기렌트카로할경우 자차보험료까지해서 하루 8만원꼴로 원래 금액이 100만원을 훌쩍넘지만, 한달짜리 렌트를할경우 보험등을 모두포함해서 아반떼는 75만원 모닝은 55만원이라고 한다.(금액은 차량의 연식, 날짜에따라 달라지는듯 하니 롯데렌트카에 직접문의해보아야 한다.)
※렌트카 예약방법
일단 네이버에 롯데렌터카를 검색하고 들어간다.
차를 수량할곳과 예약자 정보들을 입력하면 영업일 1~2일이내에 상담사나 담당자에게 전화가온다.
나는 상담을 예약한 다음날 바로 연락을 받았고 , 원래는 모닝이나 스파크 같은 경차를 빌리려고 했는데 모닝이나 스파크는 이미 모두 빌려진상태라 2주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담당자는 전국일주할거면 그래도 아반떼가 낫지않겠냐고 추천해주셨다.
아반떼는 바로가능하다고했고 , 주말동안 고민해본 후 다시전화 드린다고했다.
(핸드폰 번호로 연락이 왔고 고민을 해보고 해당 번호로 연락을 달라고했다.)
그다음주 월요일 아반떼를 빌리기로 결심했고, 전화를 하니 현재는 LPG만 가능하다고 했다.
원하는 차량을 빌리기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전에는 예약을 해야할거같다.
아무튼 나는 당장 떠나고싶었고 , 일단 알겠다고 하니 견적서를 보내주셨다.
견적서 받고 바로 당일에 차량을 수령하기로했다.
원래는 집앞까지 배달서비스를 해주지만, 내가 급하게 예약하는바람에 지점으로 직접가야했다.
2~3일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하면 집앞으로 배송해준다.(지점, 상황별로 다르니 상담사와확인해야함)
계약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22일까지사용후 반납하는걸로 일단했고 ,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신용등급에따라 보증금도 있는데 , 7등급이 아닌이상 보증금은 없다고한다.(차량렌트빌리는거 자체는 신용등급에 영향없음)
월단위계약은 완전 자차보험이 안된다고 한다.
사고발생시 본인최대부담금 20만원이다.
대신 만26세가 넘는 가족(배우자,형제자매 등)은 따로등록안하고 운전자보험 다적용이된다고한다.
만약 다른사람이 운전하면 담당자에게 연락후 등록하면 바로운전가능하다고한다.
그리고 미보험차량(담당자가 대부분 미보험 차량은 거의없다고 설명해줌)이랑 사고시에는 보험적용이안돼는데 그러면 내가 직접 그 미보험 차량주랑 소송해야하는지 물어보니 그건아니고 차주는 롯데렌트카이기 때문에 구상권청구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롯데렌트카에서 직접 소송한다고 한다.
담당자는 가벼운 사고라도 일단 사고가나면 무조건 롯데렌트카 콜센터에 접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콜센터번호는 차키에 차량넘버랑 같이 붙어있다)
그리고 담당자에게 주말에도 연락을 해도되는지 물어보니 언제든 연락하시라고해서 든든했다.
너무나 깔끔하고 좋은 차를 빌렸다.
완전자차가 안돼기때문에 탑승전 담당자가 꼼꼼하게 이미스크레치난부분들을 확인했다.
나도 혹시몰라 여러방면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두었다.
한달 전국일주 다녀온 후 반납하고 한번더 후기를 작성하겠다.
역시 렌트카 대기업으로 결정하기를 잘했고 지금까지도 완전만족이다 ^^